GSC INTERNATIONAL COFFEE MASTER 2015

Blending Master 대회 코엑스에서 열려

커피를 주제로 한 크고 작은 규모의 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커피산업의 문화적 성장과 스페셜티커피와 같은 고품질 커피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고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도 경쟁적이라기보다 이같은 대회를 통해 화합적으로 즐거움을 찾으려는 모습이다. 이번에 열린것과 같은 브루잉 대회의 경우 가정에서 쉽게 사용가능한 다양한 브루잉 도구에 대한 활용법과 실력있는 바리스타들의 추출레시피가 일반 참관객들에게 전달되어 가정에서 커피를 즐기는데 커피 애호가들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는것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 될만한 요소다.

21일 (토)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커피마스터 2015, 블렌딩 마스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전문가와 일반인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한 캐주얼한 대회였지만 생두의 선택과 블렌딩, 로스팅, 추출에 이르기까지 커피를 제조하는 전 과정을 다룬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커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요구되는 대회였다. 

(주)지에스씨인터내셔날(주)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GSC의 생두로만 블렌딩 된 생두를 각자 로스팅하여 제출하고 본인이 원하는 추출기구를 사용하여 제출한 원두를 브루잉하여 심사위원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GSC인터내셔날(주)의 각 지점을 통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의 선수들이 각자 개별 블렌딩의 특징을 살린 브루잉 도구를 사용하여 자웅을 겨뤘다. 

     l 대회 룰

GSC 생두로만 블렌딩 된 원두 300g을 사전 제출 [선수 시연용 200g, 주최측 제출용 100g] 본인이 원하는 추출도구를 사용하여 200ml 이상의 2잔을 추출, 심사위원에게 제공 준비시간 5분, 시연시간 10분으로 진행 추출방법 및 블렌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없이 진행되며 오직 맛으로만 평가

l 대회 심사중인 정두나(좌), 우상은(우)심사위원의 모습

이날 대회에서는 조영주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김동환, 이종훈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수상자들은 순위에 따라 각각 WCE in Shanghai 2인 참관 및 항공,숙박권(1위), 아스카소드림 + 그라인더(2위), 윌파 브루잉머신(3위)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l 블로썸을 이용한 브루잉 시연중인 임종명 바리스타

현장 부대행사로는 임종명 바리스타의 블로썸 브루잉 시연과 경품증정행사, 모카마스터로 추출 된 본선참가자들의 커피를 시음하고 우승이 예상되는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블렌딩마스터 1위를 맞춰라’가 진행되어 참관객들의 대회 집중도를 높였다. 

GSC INTERNATIONAL의 커피마스터 대회는 이번 블렌딩마스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커피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애호가들의 즐거움을 높일 계획이다. 

GSC INTERNATIONAL Coffee Master 2015

Blending Master 공식후원사

아스카소 코리아

샷 베버리지스 코리아

일온스

글로벌비앤피(브리타)

커피아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