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8-04-10
그가 4:6 추출 방법에 하리오 V60를 선택한 이유는 3가지였다.
이번에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공개된 카츠야 시리즈 V60
첫째, V60 드리퍼의 추출구가 비교적 다른 드리퍼보다 넓어 추출되는 커피의 유량을 조절하기 용이했다는 것이다. 이는 곧 바리스타의 역량에 따라 추출 속도를 민감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치 가변압 에스프레소 머신처럼 변수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여 의도한 커피의 레시피를 구현해낸다는 의미에서 테츠에게 적합했던 드리퍼였다고 한다.
이번에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공개된 카츠야 시리즈 드립 포트
둘째, 균형잡힌 커피를 만들기 용이하다. 다른 드리퍼의 경우를 예를 들면 단맛을 너무 강하게 낼 수 있긴 하지만 밸런스를 잡기는 어렵다.
이번에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공개된 카츠야 시리즈 커핑볼과 커핑 스푼
셋째, 아름다움이다. 내가 대회에서 사용했던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였다. 그리고 서버는 글라스. 이 조합이 추출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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