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onlyGrace™ 등록일:2016-03-23 09: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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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지에서는 매달 '이달의 원두'를 선정하여서 보다 좋은 가격에 원두를 맛볼 수 있게 합니다

이번 달에는 '코스타리카 몬테 드 오로'라는 원두로..
가격도 20% 저렴하게 맛 볼 수 있어 무엇보다 다양한 원두 중에서 고민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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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블랙워터이슈'에서 패널분들에게 먼저 기회를 제공해 주시며..
맛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소개하는 기회가 있는데..
그 기회를 받게 되어서 저 역시 4월달 원두를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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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는 어제(22일)에 도착을 했습니다

로스팅은 21일에 된지라.. 마실 커피도 다 떨어지고..

마침 커피를 타달라고 하시는 직장 분들이 계셔서..

함께 맛을 알아보고자 개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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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정확한 명칭은 '케냐 세렝게티 피베리' 입니다!!

 


피베리란 무엇일까요?(사실 저도 정확한 이해가 없어서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 하나의 체리 안에 두 개가 아닌 한 개의 생두가 들어 있는 커피콩을 말한다. 전체 커피나무에서 7% 정도만 나오는 변종이다.

많은 농부들은 2개의 생두에 들어갈 맛을 피베리가 한꺼번에 간직하고 있다고 하여 '커피의 에센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 입맛에 딱 맞는 60가지 커피 수첩, 김은지(2011.10.15, 우듬지)'



"피베리(Peaberry)란 커피 생두 모양으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간혹 피빈(Peabean) 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보통 접하는 생두는 그 모양이 한 쪽은 평평하게 되어 있는데, 이는 '플랫 빈(Flat Bean)'이라고도 한다.

커피 수확 시 피베리는 전체의 2-10% 정도 발견된다고 한다.

보통 피베리는 정상적인 생두보다 그 크기가 작고 모양 또한 달라서 한 때는 결점두로 취급되어 골라내기도 했으나,

요즘은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높은 값에 팔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피베리가 보통의 생두보다 뛰어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 두 개의 생두에 가야 할 모든 영양소가 피베리 속 한 개의 알맹이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연구나 자료는 아직 없다. 지금까지 견해를 종합해 보건대 피베리가 특별히 좋다거나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피베리[Peaberry] (와인&커피 용어해설, 2009., 백산출판사)


라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무엇이 맞다 틀리다보다는 제 기준에서도 피베리가 조금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맛에 차이가 특별하게 더 있다라기 보다는..

조금 특이한 생두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로 보다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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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특징은.. 위에 나와 있듯이..

"카라멜, 아몬드, 허브 / 은은한 산미, 단맛 / 적절한 바디감" 으로서..

제가 좋아하는 기준을 갖춘.. 그래서 오랜만에 너무나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 케냐를 즐겨 마실 때에는 무엇보다 '도넛 드리퍼'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추후에 도넛 드리퍼로도 마셔보고 평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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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는 '코만단테'를 사용했구요

3명이 마실 예정이라.. 45g을 그라인딩 했습니다!!


역시 피베리라서 원두 모양이 좀 더 조리퐁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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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을 하니..

원두의 향이 물씬 올라와 코를 자극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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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기준 케멕스 + 콘필터 레시피대로..

'원두 45g / 물 700ml' 정도를 붓고 약 4분 미만으로 내립니다!!


그리고 모양이 안 나게 종이컵에 따라 마셔서.. 사진은 없지만..

첫맛부터 올라오는 부드러운 산미와 카라멜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바디감도 딱 좋게 느껴져 입에 너무 잘 맛는 커피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못 느꼈던 케냐의 맛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마시는 분들도 아메리카노는 마시지 못하지만..

이런 커피라면 언제든 마실 수 있으시다며..

부드러운 산미와 함께 카라멜의 느낌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감히 패널로써 한 줄 평을 남겨 본다면..


"부드러움 속에 느껴지는 산미, 그리고 카라멜과 같은 달콤함!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밸런스가 좋은 커피

그래서 누구나 마셔도 부담이 없는 커피!!"


라고 말해보고 싶습니다!!


곧 가격도 좋게, 그리고 맛도 좋은 어라운지 "이 달의 원두"가 개봉되오니..

함께 이 맛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