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방문을 환영합니다.
1일동안 안보기
한국어
Ϲ

회원간 물품거래

롤링배너1번
커피 컬럼 정보


photo_2018-07-02_05-05-47.jpg

 

'웰메이드 한국형 커피 로스터' 이지스터 변인규 대표 인터뷰
올해 30kg 모델 출시 계획 및 쇼룸오픈 일정 밝혀


지난해 800g 모델에 이어 8kg, 4kg의 연이은 출시로 최근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지스터의 변인규 대표를 만났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이 4년만에 찾은 이지스터 본사, 그 사이 보다 대형화 된 시설과 인원이 갖춰진 공장에서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엔지니어들의 움직임이 바삐 이뤄지고 있었다. 

 
photo_2018-07-02_05-05-44.jpg

 
Q. 이렇게 인터뷰로 만난지 만 4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커피 스타트업 10분 인터뷰] 품질본위의 제품 개발이 우리의 방향성 - 중소형 커피로스터 제작회사 "이지스터" - 변인규 대표 : http://bwissue.com/65165 )
A. 벌써 그렇게 됐다니 새삼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낀다. 그간 열심히 신제품 개발하고 고객들을 만나며 어느때보다 일에 가장 몰입했던 시간을 보냈던것 같다. 


Q. 신제품이라면 4kg, 8kg 모델을 말하는건가
A. 그렇다. 알다시피 최근에 취급 모델의 가짓수가 늘었다. 점차 대형 로스터를 염두에 두고 계신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이지스터의 대용량 버전을 원하시는 분들의 요구 역시 많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수 밖에 없었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다보니 공장도 확장 이전하게 됐다. 그로인해 제품이 다양해졌음에도 더욱 잘 갖춰진 설비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졌다.

 
27908227_820330238151342_6636457780547526953_o.jpg

 

Q. 그러고보니 당시엔 1.8kg 뿐이던 제품 라인업이 어느새 4종으로 늘었다. 제품 용량을 달리한다는게 단지 크기만을 변경하는 차원을 벗어나는 작업이라 들었다 
A. 그렇다. 쉽게 생각하면 크기만 늘리면 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크기가 달라지면 배기값, 교반날개의 수와 모양, 드럼두께 등 모든것이 새로운 변수로써 작용한다. 한 예로 1.8kg 모델의 1/2 사이즈인 800g을 제작할때는 테스트 과정에서 예상치와 완전히 다른 결과값이 나와 제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Q. 개발자로서 가장 난감한 순간이었을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했는지 
A. 그때 가장 난항을 겪었다. 특별한 해결 방법을 찾기보다는 반복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쌓았다. 제작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보통 3D로 설계 후 시뮬레이션 테스트와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시뮬레이션과 실제 결과값이 다를 경우 변수를 달리해 테스트를 반복하면서 최대한 우리의 목표값에 이르도록 했다. 800g 모델의 경우 1.8kg 모델 이후에 첫 개발품 이었기 때문에 더욱 완성도에 목을 맸고 결국 8대의 시제품으로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photo_2018-07-02_05-05-52.jpg

 

photo_2018-07-02_05-05-54.jpg


Q. 새로 출시한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A. 다행히 만족도가 높은것으로 파악된다. 1kg대 로스터에도 다소 부담을 느끼던 소규모 창업자들이 800g으로 쉽게 샵로스팅을 시작 할 수 있게 됐고, 생산량을 늘리길 희망하시던 기존 로스터들이 4, 8kg 모델로 생산 효율성 제고를 이루고 있다. 4kg 모델의 경우 추가적 공간 확충없이 1kg대 로스팅 머신을 두던 자리를 그대로 활용해 설치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다. 


Q. 누구보다 기존 이지스터 유저들이 라인업 확대 소식을 가장 반겼을 것 같다. 
A. 맞다. 처음 8kg 시제품 제작 당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대부분이 재구매 고객이었고 당시 사전 예약만 30대를 초과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구매 고객들 역시 이지스터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의 소개를 통한 케이스가 대다수라 우리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데에 더룩 주력했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이 클 수 있기 때문에.


Q. 그러고 보니 이지스터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정도 외에는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하진 않는것 같은데 
A. 우리 회사가 할일은 좋은 로스터를 만드는것, 그리고 그것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제품이 곧 영업이고 고객이 마케터다. 물론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거나 더 많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간과하는것은 아니나 단지 현재 이지스터 마케팅의 방향이 '품질 우선'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을 뿐이다.

 
photo_2018-07-02_05-05-57.jpg
photo_2018-07-02_05-05-58.jpg

 

Q. 이지스터라면 이미 국내 업계에서는 충분한 브랜드 인지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그런만큼 해외에서도 수출 요구가 있을것 같다
A. 전시회에 참가할때마다 언제나 해외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사실 그동안은 국내 수요에 대응하는것만으로도 벅찼기 때문에 해외 수출까지 고려할 정도의 여력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전시회에서 30kg모델을 출시한 이후에는 충분한 제품 라인업이 갖춰지므로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물론 현재에도 태국 바이어와 실무 협상 차원의 미팅과 공장 실사가 예정되어 있고 다양한 국가의 회사들과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Q. 왜 12~15kg 모델을 건너뛰고 30kg 모델 개발을 계획했는지
A. 전시장에서 만나는 고객들로부터 의견을 많이 듣는다. 아무래도 기존유저들 입장을 많이 반영하다보니 8kg 유저 입장에서 15kg는 조금 애매한 업그레이드라고 판단했다. 평소에도 신규 라인업 제작 요청을 받는데, 실제로 15kg대 보다는 25~30kg 수준의 용량에 대한 수요가 높다. 아무래도 제조시설이 대형화 됨에 따라 고객들은 더 큰 로스터를 원하기 마련이고 우리는 시장의 수요를 따르기로 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30kg 모델에 이지스터가 가진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쇼룸 오픈 계획이 있다고 들었다
A.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쇼룸을 오픈함으로써 앞으로 본사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이지스터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마땅한 쇼룸을 갖추지 못한 관계로, 고객들께서 먼 발걸음을 해야만했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보다 가까이에서 제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7월 말쯤엔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쇼룸에서 세미나, 비즈니스 커핑 등 이지스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Q. 끝으로 이지스터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고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지스터의 제품을 선택해 주신 분들 한분 한분의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언제나 품질우선 이라는 본질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제품을 위해 노력하겠다.  



 
▼ 관련 기사 보기



 
제보 : bwmgr@bwiss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