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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실리오 그룹의 마케팅 디렉터 프란체스코 인터뷰



란실리오는 심발리 그룹에 이어 전 세계 에스프레소 머신 제조 시장에서 제 2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대형 제조사다. 그만큼 란실리오는 이미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한 브랜드네임 이지만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해 온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흐름에는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앞서 클라세 11 모델 출시로 터치스크린 도입과 독보적인 추출온도제어 기술을 통해 스페셜티시장을 공략하려 했으나 바리스타의 니즈와 다소 엇나간 유저인터페이스 도입과 전통적인 란실리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고수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었다. 

하지만 2018년에 접어들며 란실리오는 스페셜티(Specialty)라는 신규 브랜드 라인을 만들고 SCA EXPO 시애틀, WOC 암스테르담 등에서 새 모델 RS1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본격적 변화의 서막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 서울카페쇼를 기점으로 란실리오 RS1을 세계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하며 본격적인 스페셜티커피 시장으로의 진출을 알렸다. 블랙워터이슈가 란실리오 그룹의 마케팅 디렉터 프란체스코(Francesco Quartuccio)를 만나 최근의 변화와 RS1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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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 소개를 해달라
A. 란실리오의 마케팅 부서에서 란실리오 그룹의 모든 브랜딩 관련 업무를 한다. 전통적인 란실리오와 전자동머신 에그로(EGRO) 브랜드 뿐만 아니라 최근에 새로 시작한 스페셜티 브랜드 라인도 마찬가지다. 란실리오를 통해 커피 업계에 발을 딛은 이후 현재까지 매우 흥미를 느끼며 일하고 있다. 


Q. 새 브랜드, Specialty에 대해 얘기해 달라
A. 스페셜티커피 시장은 약 10여년간 고유의 영역을 구축해 왔지만 그동안 우리는 전통적 머신 시장에 보다 집중 해왔다. 이번 Specialty 브랜드 런칭으로 말미암아 스페셜티커피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셈이고 이는 90년이 넘는 란실리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페셜티커피 시장을 위한 새롭고도 명확하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는데에 방점을 찍고 머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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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역시 시장의 흐름이 고려된 것인가
A. 그렇다. 커피시장은 계속 변하고 있다. 바리스타를 비롯한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 그리고 소비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제 소비자들은 단지 커피를 마시는것을 넘어 그 행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 따라서 바리스타는 높은 퀄리티의 커피를 제공은 물론 좋은 경험 또한 제공해야 한다. 바로 이 점이 스페셜티커피 시장과 전통적 에스프레소시장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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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S1, 경쟁모델과의 차별성을 어필한다면
A. 우리의 개발방향은 다루기 쉽고 높은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내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발 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해 디자인과 기능적 요소들을 설계했다.

추출 기술과 관련된 부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온도제어 측면에서 브루잉 프로파일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줬으면 좋겠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바리스타는 커피 추출과 관련해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같은 커피를 사용해 추출 전반부와 후반부의 온도를 달리 제어하며 이 변수를 통해 커피가 가진 잠재력을 다각도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일정한 온도로 추출도 가능하고 그룹헤드 마다 다른 온도 프로파일링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또한 독립 보일러, 보다 정교한 플로우미터, 추출 온도 프로파일링, 편리한 스팀 압력 조절등을 기능적으로 꼽을 수 있겠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 된 낮고 긴 형태의 바디와 섬세한 4.3인치의 터치패널을 이용한 기능제어로 사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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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란실리오의 변화를 환영한다. 하지만 다소 늦은 변화라는것이 중론이다.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은 모든것이 빠르게 변하지 않나. 많이 변해왔지만 앞으로도 변화의 여지는 언제나 존재할거라 생각한다. 스페셜티 마켓의 리딩으로 일반적 에스프레소 마켓도 변하고 있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여전히 많은 공간과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다른 머신들과 비교하기 보다 특화된 기능과 높은 퍼포먼스, 편리한 사용성, 보다 나은 워크플로우를 가능케 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출것이다.



Q. 1그룹 모델 실비아 높은 인기를 구가 했었는데, 스페셜티라인의 1그룹머신 개발 계획은? 
A. 아직은 없다. 실비아는 첫째, 사용이 쉬웠고 둘째, 디자인이 독보적이었다. 또한 합리적이 가격과 쉬운 메인터넌스가 장점이었다. 이 4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 제품을 출시한다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실비아와는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뭔가 다른 새로운 모델로써 존재해야 하니 더욱 쉽지 않을듯 하다. 이와 관련해 피드백을 충분히 주고 받은 후에 새로운 1그룹 모델, 제 2의 실비아가 나오게 될거고 새 모델은 실비아의 성공을 이을만한 멋진 모델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Q. 추가적으로 하고 싶은말은
A.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며 특히 전시장에서 높은 커피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놀랐다. RS1의 출시로 스페셜티커피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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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WaterIssue /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