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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um 등록일:2017-06-18 16:37:38
댓글 20 조회 수 657 추천 수 1 비추천 수 0


지난번 유명 카페의 로스터가 쓴 자격증에 대한 칼럼이 반향을 일으킨적이 있다.

그 로스터는 자격증에 대한 강력한 회의론을 피력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커피를 하는데 있어서 과연 자격증 필요한 것인가?



현재 필자는 (사)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 1급을 비롯하여 SCAE 자격증, 큐그레이더 등 총 6종 11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번 글에서 썼던 자격증의 튜토리얼 설은 기존 바리스타들의 생각의 전환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자격증이 내 커피 인생의 '튜토리얼' 정도의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다.
  (MMO RPG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 '튜토리얼' 파트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필수는 아니다. 실제 게임은 '튜토리얼'이 끝나고 난 후 필드에 나간 이후 부터 이다.  '튜토리얼'을 거치고 난 유저는 게임 개발자가 제공하는 소정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그러면 그 보너스를 이용해 좀 더 빠르고 손쉽게 레벨업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튜토리얼'을 거친 유저와 '튜토리얼'을 거치지 않은 유저의 차이는 거의 없게 된다.)
* 일본 바리스타들과의 대화를 통한 한국 커피업계에 대한 고찰 -2- 중에서* ]


늦은 나이에 커피를 시작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자격증은 커피업계에 들어서는 방법었다.
커피업계에서 늦은 나이라는 패널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소위 '자격증 콜렉팅(?)'을 시작했던 것 같다.

커뮤니티에서 나와 같이 늦은 나이에 커피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는 나와 비슷하게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에 관심을 보이는 듯했다.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솔직한 장점이라면 매일 반복되는 카페생활에 Refresh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Refresh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다면 그것도 일리있는 말이다.
하지만 7~8년을 카페에서 일하면서 정작 커피에서 대해서는 문외한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가는 나 자신을 보면서 성취감도 그 금액에 포함되어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요즘들어 특히나 자격증에 대한 회의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

SCA자격증을 예로 들자면 
자격증 레벨에 따라 점수가 부과되고 100점이 넘으면 Diploma를 취득할 수 있다.
그리고 Diploma를 대상으로 AST를 취득할 수 있다.
최근에 신청을 받았고, 몇 몇이 AST를 취득한 듯 했다.
그런데 그 분들 중 같이 Professional 수업을 들은 분이 계셨는데 커피를 시작하신지 1년이 남짓 넘으신, 실력으로는 전혀 Professional 수업을 수강하시면 안되는 분이셨다.
그런분이 AST를 취득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상실감이 들었다.

그렇다면 과연 여느 커피 자격증을 강의하는 Instructor의 실력은 누가 보증할 수 있는가?
실력이 부족한  Instructor에게 배운 사람은 시쳇말로 '돈으로 자격증'을 산 것이 아닌가?
그런  Instructor밑에서 어떻게 커피 실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가?


예전에 유명 생두 회사의 최종면접에서 만났던 사장님께서 나의 자격증 목록을 보시면서 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니가 이런거 가지고 있다고 커피 잘 하는 줄 알지?
내가 보기에는 이거 '영수증'일 뿐이야.
니가 돈썼다는 '영수증'"

당연히 그 사장님의 말씀은 자격증에 걸맞는 실력이 담보되어야 하고
자격증이 없더라도 실력만 있다면 사람들이 알아준다는 말씀이셨다.


나처럼 늦은 나이에 커피를 시작한 사람들은 자격증의 유혹이 쉽게 빠지게 된다.
그 길이 왠지 쉽고 편한 길 같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경험을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자격증의 허상을 알고 있고 말하고 싶다.
업계에서 실력이 있는 사람일 수록 자격증에 그리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업계에서 한참 뒤쳐저 있는 카페. 그리고 그리 실력이 좋지 않는 카페사장님들이 자격증을 중시한다는 것.

카페에서 매일 쳇바퀴같은 삶에 무료함을 느꼈다면
조금의 커피 실력에 대한 향상의 방법을 모른다면
(카페 자체내에서 교육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 굳이...)
그렇다면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격증을 위한 자격증.
취직을 위한 자격증은 생각하지 않기를...
실력이 담보되지 않는 자격증은 오히려 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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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Best + | 추천: 3   비추천: 0

우리나라 만큼 커피를 열심히 공부하는 나라도 드물지요. 다만, 데이터는 언제나 새롭게 갱신되고 수준도 올라가는데, 정형화된 틀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 합니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반적인 정보만 가지고 그게 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가게의 노하우란 틀 안에 정보를 공유하기를 꺼려했고, 외국은 오픈하고 서로의 생각을 많이 토의해왔다고 봅니다. 내가 아는게 무조건 맞다가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새롭게 접근하고 논의 할 수 있다면, 기존의 틀을 무시하고 더 좋은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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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Y + | 추천: 1   비추천: 0

"니가 이런거 가지고 있다고 커피 잘 하는 줄 알지?
내가 보기에는 이거 '영수증'일 뿐이야.
니가 돈썼다는 '영수증'"

전형적인 갑질의 표상인듯한 말투네요.
왜 말을 저렇게 할까요?
그사람은 얼마든지 부드럽게 말해줄수있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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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um +

아닙니다.
제가 글을 좀 간결하게 쓰려고 의도만 표현해서 그렇지
그렇게 '표현'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부드럽게 말 하셨네요~^^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단지 말씀의 내용은 그렇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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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

그말이 갑질과 무슨 상관이 있죠??? 저는 그 사장님이 제대로 상황 판단을 하고 계신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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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Y +

저도 윗글의 면접관 말씀은 동의합니다.
다만 직위나 사회적인 위상으로 찌르는듯한 말투는 극도로 혐오하는 한사람으로써,
좋게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안따까움이 있었습니다.
대댓 글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다고 하셨네요.
뜻하지않게 님께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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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희 +

저도 댓글 읽기전에 본문 내용만 읽고 불편했네요.
본인 회사 직원이 아닌 면접자에게 반말로 하셨는지 존대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얼토당토않은 충고 처럼 얘기하는건 갑질의 일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의도였든 본인이 하고픈 말을 하고 그걸 들어줘야 하는 것 역시 갑질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저런 내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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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c +

여러 분들께서 공감하실 만한 글 같네요^^
바리스타가 '전문직' 이긴 하나..
아직 그만한 대우나 인식이 많이 부족한 듯 하여 안타까운데..
어떡하면 전문직으로써 인식이 전환될까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 역할을 자격증이 해 줬으면 싶은데..
현재 그럴 만한 상황이 안되기에 참 안타깝구요..
(핑계라면 핑계지만 '굳이..?' 라는 생각으로 아직 자격증 취득은 안하고 독학으로만 공부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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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rialist +

공감되요, 인식 전환이 점점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아직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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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 + | 추천: 3   비추천: 0

우리나라 만큼 커피를 열심히 공부하는 나라도 드물지요. 다만, 데이터는 언제나 새롭게 갱신되고 수준도 올라가는데, 정형화된 틀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 합니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반적인 정보만 가지고 그게 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가게의 노하우란 틀 안에 정보를 공유하기를 꺼려했고, 외국은 오픈하고 서로의 생각을 많이 토의해왔다고 봅니다. 내가 아는게 무조건 맞다가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새롭게 접근하고 논의 할 수 있다면, 기존의 틀을 무시하고 더 좋은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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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시른돼지 +

자격증이 있으면 좋기도 하지만 한국 사회의 문제가 돈이 되다보니 자격증을 세분화하고 돈 벌이로 자격증을 찍어내고 있는 실정이라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8년전에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장말 글의 내용 처럼 튜리토얼 이었습니다. 자격증 취득후부터 커피가 제대로 시작되었어요.. ㅎㅎ
그리고 일정시간이 지나니 갱신을 해야한다더라고요.. 갱신을 하려면 돈을 내야하고..결국 자격증유지를 위해 돈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라..굳이? 라는 생각으로 갱신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자격증의 수로 커피실력이 있다 없다는 말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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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

바리스타에 국한될게 아니라 사회 구조가 그런쪽으로 형성되어있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이죠. 바리스타가 아닌 다른 직업군에서도 스펙, 학벌과 자격증들로 이력서를 채우는게 한국사회였고 그로 인한 문제점들이 많이 거론되었죠. 바리스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찾기위해 이력서에 채워넣을걸 찾아서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사실 커피 공부를 필드에서 한 사람들은 그 자격증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것 같아요. 자격증 평가기준 자체가 너무 국한되어있고 커피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입장인거죠. 바리스타로써 한국이나 외국이나 처우나 대우는 비슷하게 낮은 위치에 있고 그런 위치를 끌어올리고자 바리스타들끼리 모이고 뭉쳐서만든게 커피협회정도 되고 자격증이 탄생한걸로 보는 입장이라 자격증에 대한 공신력은 떨어지고 단지 토익점수처럼 이력서에 한칸 채울수 있는 것으로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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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

우리나라는 자격증 공화국 입니다...돈이 좀 될 것 같다면...사단법인인 협회를 만들어...자격증 장사를 합니다...현실에 사용 가능한 가치있는 자격증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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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리스타 +

자격증,,, 현재상황으로는
운전면허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시험내용은 크게 차이가없으며
매장별 커피 추출방향도 상이 하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지식이 쌓이기에 나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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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um +

운전면허에 대한 비유가 어떤 건지 잘 모르겠네요~^^
운전면허는 법적으로 '특허'에 해당하거든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야만 운전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제가 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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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90 +

정말 공감가는 내용중 하나입니다. 자격증이 실력을 보장해주진 않지만 그것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아닐까요? 이나라 학력사회에서 그래도 학사를 인정해주는 이유는 그것에 대한 '성실성'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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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빈피플 +

자격증의 유무가 그사람의 실력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경기로 따지면 예선전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사람을 볼때 자격증의 유무가 그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객관적 기준이 아닐까 라는게 제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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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원 +

공감이 많이 갑니다.
우리나라의 다른 자격증들을 보아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자격증은 어떤 사람의 이력을 전혀 모를 때 그래도 이 정도의 교육은 받았구나 하는 현실적인 확인증은 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본력에 의해 만들어진 프레임 안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악순환 되는 구조라 생각합니다.
커피에는 변수가 많다고들 하는데, 교육은 자격증에 달인을 만들어 냅니다.
누가 원하는 자격증인가? 누구를 위해 필요한가?
자격증 공부에서 기초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 지식을 맹신하여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영어를 배우려면 한국인이 없는 영어권에서 1년 있는 것이 가장 좋다.라는 말이 있듯이
더 좋은 커피를 위해 연구하는 로스터리 같은 곳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창업이 무분별 한 것, 평생직장이 되지 못하는 것..... 이런 것 보다 우선 되는 근본적인 사회성이나 경제관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카페를 창업하는 분들이 커피 자격증보다 창업 자체에 대해 마인드와 경영학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부분들을 많이 보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들을 극복해 나아갈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이 문제를 뛰어넘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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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 +

내용 중에
<늦은 나이에 커피를 시작한 사람들은 자격증의 유혹이 쉽게 빠지게 된다> 는 말에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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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esh +

이 글에 관심을 갖은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게끔 지도하고 있는 커피학원 강사로 근무 중이며, 강사가 되기위해 필자분 처럼.. 혹은 더 많은 자격증을 꽤 많은 돈을 지불하고 '수집' 하였습니다.

서두부터 제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자격증 발급이라는 시스템 또한 사업이며, 이 시스템은 국내 커피 산업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국가정책 흐름상 국내 기술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다른 업종에 근무하시는 분들, 추후에 직종을 변경하실 분들, 취미로 재밌어 보여서 많은 분들이 수강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읽고계시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카페'산업은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편의점보단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업계에 발을 들이시지요.

(과연 세금으로 사단법인의 자격증을 취득시키는 게 커피산업에, 수강생분들께 좋은 일일까..)
자격증과 교육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ㅎㅎ
한동안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2-3달여간 같이 수업하는 12명 중에 한 분씩은 꼭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카페를 가면 커피를 배우고 있다고 그냥 커피를 마시는 게 아니라, 바리스타가 어떻게 커피를 만드는지 구경하게 되더라" 라고요..ㅎㅎ

저는 처음 커피를 배우기 시작한 1-2년은 겉으론 아니지만 은연중 소비자글을 은근히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나도 에스프레소 매일 마셔보지만 잘 모르는데, 물탄 아메리카노를 당신들이 미묘한 변화를 어떻게 알아차려!!' 하고요..

많은 분들이 자격증을 생업을 위해, 취미로 많이들 수집하십니다. 커피를 만드는 사람이 실력없이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모자란 실력을 대신한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

소비자들이 자격증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커피소비문화가 질적향상으로 이어져,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확장을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격증도 하나의 상품이며 활성화를 더불어 질적향상을 이룬다면, 커피를 매개로한 업계발전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자격증뿐이 아니라 직원, 후임자 교육도 옳바른 방향을 제시한다면 산업에 큰 힘으로 작용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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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cf +

저는 자격증은 따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직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도 자격증 없으신 분들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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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효 +

많은 것들을 느끼게하는 글인 것 같습니다
글을 통해 많이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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