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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라깔라 등록일:2017-10-15 12:59:21
댓글 5 조회 수 636 추천 수 0 비추천 수 0


탬핑에 대해서는 참 많은 썰들이 오갑니다.
압력을 위해서는 탬핑이 강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 반면, 9바의 압력이 탬핑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의미 없다고도 합니다. 덩달아 아예 누를 필요조차도 없다는 의견까지도 있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말이죠...
탬핑은 압력을 내려고 하는 게 주목적이 아니라('부수적으로' 압력 생성에 기여하기는 하지만...), 커피가루층을 '가로로' 균일화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아니냐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보자는 겁니다.(이미 누군가 얘기했을지도 모르지만...)

물론 레벨링을 통해 가로 균일화를 간접적으로 할 수는 있지만, 세로로 하듯이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바스켓의 측면과 하단이 모두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세로로는 위에서 칠침봉으로 찌르고 휘져어서 균일화 할 수 있지만, 가로로는 바스켓 벽에 막혀있어서 손을 못 대거든요.

그래서 찍어 누르는 겁니다. 알갱이들의 가로 간격을 컨트롤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위에서 눌러 가루알갱이가 닿을 만큼 간격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간격이 일정해지는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겁니다.
이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니, 그냥 이런 방법이라도 쓴다는 거죠.

오해하실까봐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 말은 강한 탬핑만이 정답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분명 강탬핑의 부작용도 있을 테고요.
다만 탬핑이라는 게 이제껏 압력을 준다는 측면만 강조되어왔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 그 필요성을 부정당하기까지 하고 있는데, 한편으로 '가로 균일화'라는 측면을 한 번 고려해 보자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당장 그 방법으로서 힘 있는 탬핑 밖에 생각이 안 나서 이렇게 쓰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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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 +

디스트리뷰션... 분쇄 된 원두를 고르게 분포하기 위한 기본 툴이 탬퍼 아닌가요

요즘엔 훨씬 다양하고 고사양의 툴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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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깔라 +

그렇지요. 그게 사실은 분배를 위한 도구인데 어느 샌가 압착용으로만 인식되다 못해 안 해도 된다는 식으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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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커피카르텔 +

고압이 들어오는데 헐렁~한 상태로 있으면 제일 약한 부분으로 물길이 치우치고 다른덴 적게 추출되겠죠
가늘게 갈고 고르게 다져주고 꾹 눌러줘서 단단하게 만들어도 추출이 되는 고압의 환경인데 말입니다
다들 상상하는게 다르지만 조금만 다른 고압의 기계 만져보면 원리를 이해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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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깔라 +

미세한 틈도 비집고 들어오는 물줄기의 힘!
제 스킬 부족인지 모르지만, 시험 삼아 약하게 해본 적도 몇 번 있는데 죄다 채널링을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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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커피카르텔 +

이탈리아 바리스타들이 탬핑을 대충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요
강배전 원두를 아주 가늘게 갈아서 추출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지요
강배전은 수분을 받아 들이는 시긴이 길고 가는 분쇄도는 빈공간을 메꾸는데 효과적이죠
요즘드는 생각은 약배전은 에스프레소와 안어울리는듯 해요
프로밧 사장도 인터뷰에서 그랬죠 약배전 에스프레소 는 에스프레소는 맞지만 인정은 못하겠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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