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맥스웰 코로나 대시우드 전세계 수질 지도를 위한 사용자 설문 시작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 물에 대한 시연으로 크게 주목 받은 이후 Water For Coffee 출간으로 커피에 있어서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바리스타인 영국의 맥스웰 코로나 대쉬우드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물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맛이 변하는 커피의 특성상 지역별 물의 차이를 아는 것이 실제 커피 로스터들에게 굉장히 중요한데, 바로 이를 위해 맥스웰은 세계 수질지도를 구성하기 위한 설문을 웹에 게시했습니다.
 
설문 참여자는 자신의 지역의 물을 본인이 사용한 수질 측정 킷으로 직접 측정하여 기입해야하며 중탄산이온, 경도, 전기전도도에 기반한 TDS 수치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사실 단일 국가에서도 수질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지역별 격차, 그리고 사용자 측정 오차 등을 감안할 때 최종적으로 완성될 세계 커피 수질 지도가 어떤 모습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설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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