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ICE에서 첫 선을 보인 AREMDE NEXUS ONE 언더 싱크 에스프레소 머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진행된 Melbourne International Coffee Expo 2019(이하 MICE)에서 새로운 컨셉의 에스프레소 머신 넥서스 원 모델이 첫 선을 보였다.
ⓒ aremde.com.au
이 모델의 장점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마시는 커피의 추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에스프레소 머신뿐 아니라 언더 싱크 에스프레소 머신을 표방하는 많은 에스프레소 머신 역시도 소비자와 바리스타 간의 장애물과 같이 여겨지던 에스프레소 머신의 몸체는 제거했으나 여전히 구즈 넥(Goose Neck)과도 같이 솟아오른 그룹 헤드로 인해서 추출되는 커피를 시각적으로 감사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었다.
ⓒ aremde.com.au
하지만 넥서스 원의 경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전면 개방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누구나 추출되는 에스프레소 뿐 아니라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넥서스 원은 기존의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지양하고, 단순한 조작을 강조한다. 전면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패널에서는 시간, 그룹헤드 그리고 스팀 온도 등을 보여준다. 그 외의 다양한 추출 정보들의 조작은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보일러의 용량은 2그룹 기준 메인 보일러 14리터, 그룹헤드 1리터이며, 옵션에 따라 볼류메트릭 즉, 스케일 기능이 탑재된 모델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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