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8-05-15
2018 GSC 커피마스터 TOP6 / 상단 좌부터 이지민, 손동현, 김주연, 강민규, 윤창익, 박선주 바리스타
Q) 2년간 어떤 대회들에 출전했나?
많은 대회들에 계속 출전했습니다. 그 가운데 2016년에는 KCF 커핑 대회 3위, 2017년에는 3회 GSC 커피마스터 본선 진출, 부산 경남 커핑 대회 3위, 커퍼스컵 챔피언십 2위, 마스터오브커핑 4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올해 커피마스터에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들어보고 싶다.
작년 커피 마스터 대회를 준비하던 과정에 WCE(World Coffee Events) 주최의 세계 국가대표 커핑 대회(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에서 6위를 차지했었던 김진우 바리스타(호주 전 국가대표)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 가운데는 대회 1주일 전부터 빵과 토마토로 식단을 조절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저 역시 약 한달간 저염식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Q) 대회 현장에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결국 커핑은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중요한 순간마다 판단이 흐려지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매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다른 환경에서 커핑을 하면서 항상 연습을 하던 감각을 떠올리며 훈련하였습니다. 그 결과 긴장하지 않고 컵을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Q)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
지난 2년간 수많은 환경에 따라 연습 방법을 바꿔가며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함께 연습하고 즐기면서 커피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팀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하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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