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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배너1번
원두 정보
작성자: 김욱진 등록일:2018-05-20 20:23:45
댓글 2 조회 수 373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ianistpro&logNo=221068530820

대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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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초록, 하양. 롯데껌 3형제 커피를 만나다. – 김욱진

 

테이스트 2018. 05. 11. 맑음. 온도 25.7도. 습도 53%

 

국내 생두 수입사인 알마씨엘로에 신규 입고된 스페셜티 뉴크롭 에티오피아 3종을 맛봤습니다.

 

모카로만 구성된 1컵_코코사 G1, 2컵_아리차 G1, 3컵_콩가 G1. 에티오피아 3종 테이스팅 박스 페키지인데 테이스트 정보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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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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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테이스팅 박스에 포함된 원두 정보 시트에 Kokosa W G1 1번에 표기될 Medium Dark가 Aricha W G1 2번 컵에 오기된 것이 눈에 띄었고 생두의 추천 볶음도와 함께 테이스팅 원두 셈플 자체의 볶음도 아그트론 색도 표기도 추가된다면 분쇄도 맞추는데 더 편리하겠습니다. 아직은 일반화된 표기사항은 아니지만 부산의 모모스커피와 수안커피는 색도 범위를 비교적 좁고 정확하게 원두 봉투에 제시해 주고 있어 효율적인 추출 계획과 퍼펙트 추출 분쇄도를 잡는데 큰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셈플의 양이 적을 때 여유있는 테이스팅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노랑, 초록, 하양. 롯데껌 3형제를 연상케 하는 커피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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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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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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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1번 컵. 옐로우 쥬시후레시(쥬시향, 페퍼민트향)

2번 컵. 그린 후레시민트(페퍼민트향 멘톨향, 쿨링향. 흔히 박하사탕으로 연상되는 뒤 끝이 살짝 쓴 맛)

3번 컵. 화이트 스피아민트(스피아민트향, 페퍼민트향, 멘톨향, 쿨링향. 언듯 비린듯한 아로마)


https://youtu.be/JHKQlqi3hUw

홀빈의 아그트론 수치에 비해 유관적인 색도는 언듯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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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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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1. Kokosa W G1 – 옐로우 쥬시후레시(쥬시향, 페퍼민트향)

건포도, 말린 베리와 같은 플레이버이면서도 오렌지 풍선껌, 쥬시후레시껌 같은 풍미로 연상됩니다. 

웻아로마에서는 주로 말린 과일 쪽의 주도적인 향미와 더불어 졸인 야채이지만 토마토는 아닌 콩류의 약간 비린듯 탁한(타르) 향이 열에 가해져 졸여진 야채의 느낌을 더합니다.

식어가면서 단맛과 섞여 올라 오는 피넛 겉껍데기 같은 결이 완전히 식어서는 좀 더 명확해집니다. 

완전히 식어서는 섬유소 같은 느낌도 있지만 플로랄의 쟈스민이 아닌 쟈스민티의 차 같은 상쾌함이 구강 청결제인듯 입가심이 되는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2번 컵, 3번 컵과는 과일의 계열이 다른 건포도의 단맛과 베리쪽 보라색이 연상됩니다. 볶음도의 영향인듯한 단맛의 안정감도 제일 좋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선명해지는 맛의 구성 요소들이 세 컵중 제일 빨리 올라와 미리 자리 예약이라도 해 놓은 듯 안정감 있게 자리를 잡습니다. 아마도 이는 단맛이 주는 안정감인 듯 합니다. 생두가 가진 유기 효소들도 적절히 끌어낸 듯 합니다. 떫음의 바로미터인 스윗니스도 제일 좋습니다. 

 

프레그런스 / 아로마 - 건베리, 레구민스 라이크, 미약한 비린, 이산화탄소 가스향.

 플레이버 – 건포도, 감귤(오렌지 풍선껌 or 쥬시후레시껌), 제주도 오렌지 초콜렛, 땅콩 겉껍데기 같은 스트로우 스러운 그리니시. 완두콩 라이크.

에프터테이스트 – 긋 스윗, 브라운슈거, 몰라시스, 피넛.

에시디티 – 검붉은 바이올렛 계열의 라운드한 산미

바디 / 마우스필 – 미디움, 라운드.

밸런스 – 웰밸런스.

오버롤 – 

플레이버의 복합성은 다른 컵에 비해 다소 간결하지만 편안하게 술술 넘어가는 상쾌함이 좋습니다.

 


2. Aricha W G1. - 그린 후레시민트(페퍼민트향 멘톨향, 쿨링향. 흔히 박하사탕으로 연상되는 뒤 끝이 살짝 쓴 맛)

웻아로마에서는 레몬그라스, 플로랄, 바닐라, 건자두에 브레이킹시 쉰듯한 민트향이 느껴졌으며 뜨거울 때는 플로랄이나 민트로 느껴지던 향들이 식으면서 로즈로 올라옵니다.  

여운이 좋고 스위트니스는 1번 컵에 비해 떨어지지만 복합성에서 앞서있습니다. 로스팅 후 1주간 의 숙성을 거치며 충분히 단맛이 올라왔지만 엔자이메틱은 단맛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하게 감소됨이 있어 상업 커피에서는 적절한 로스팅 프로파일을 좀 더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멜론으로 느끼기엔 단맛의 느낌과 텍스쳐가 미치지 못하지만 참외의 흰 과육같은 풋스런 맛과 여운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프레그런스 / 아로마 – 레몬그라스,  허비, 페퍼민트(박하사탕), 플로랄, 약간의 그리니시. 

플레이버 – 레몬그라스, 자두, 페퍼민트(박하사탕, 후레시민트껌), 플로랄(Low Identity), 스파클링, 트로피칼 후루츠. 

에프터테이스트 – 로즈(라일락껌 or 아카시아껌), 파인에플, 참외, 노란색 과일, 약간의 그리니시. 

에시디티 – 핵과류의 산미(천도복숭아), 다소 높은 산도.

바디 / 마우스필 – 미디움, 약간의 틴.

밸런스 – 밸런스.

오버롤 – 다양한 아로마와 노오즈가 있으나 노트가 비교적 명확하지는 않음. 


보편적인 편안함에 가볍고 깔끔하며 상쾌합니다. 

 

 


3. Konga W G1. - 화이트 스피아민트(스피아민트향, 페퍼민트향, 멘톨향, 쿨링향. 언듯 비린듯한 아로마)  

레몬그라스와 자스민민트가 투탑을 이루며 오렌지 껍질의 시트러스가 있지만 피칸과 어우러져 상쇄가 되는듯 그리 오렌지 시트러스하진 않습니다. 또한 복합적이지만 각각의 노트가 다소 선명하지는 않으며 전반적으로 시트러스 쪽 보다는 자스민껌을 연상케 하는 자일리톨의 멘톨같은 화함과 자몽비터가 어우러져 스파클링하고 바이브런트한(상큼발랄 & 생동감) 느낌입니다.

세 컵중 제일 반응이 느린 이 3번 컵의 한 템포 느린 듯한 굼뜬 성향으로 어중간할 뻔했지만 뒤늦게 명확해지는 지각생 자스민의 9회말 만루 홈런 같은 종결로 통쾌함으로 마무리됩니다.

 

프레그런스 / 아로마 – 플로랄, 자스민라이크, 민트, 후레시, 파슬리라이크. 

플레이버 – 컴플렉스, 자스민민트(스피아민트), 스파클링, 자몽, 오렌지 껍질.  

에프터테이스트 – 자스민(껌), 자일리톨 멘솔, 로즈, 케모마일. 아쌈티, 자몽비터.  

에시디티 – 오렌지필 시트러스, 스파클링, 바이브런트.  

바디 / 마우스필 – 미디움, 틴.

밸런스 – 웰밸런스.

오버롤 – 복합적(맛의 요소들이 세 컵중 제일 늦게 올라오지만 쟈스민의 명확성으로 커버됨) 

 

항목별 평점 및 개인 평점 미기재.  

 

이번 세션의 전체를 보면 1번 컵은 처음부터 끝까지 건포도로 뒷심 있게 쭈욱 가고, 2번 컵은 레몬그라스 느낌의 플로럴이 식어가면서 로즈 쪽으로 점점 선명히 치닫았고, 3번 컵은 민트 계열의 플로럴에서 선명한 자스민 쪽으로 계속 짙어져 가는 스토리가 있는듯 기승전결로 대비되는 맛의 양상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서로가 모두 긍정적이면서도 트렌스페어런트를 갈망하며 경쟁하는듯 정체성이 분명한 한가지 맛만으로 정돈되어져 가는 맛의 변이가 마치 예술 공연을 보는듯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1.건포도 2.로즈 3.쟈스민

바디 강도 1>3=2

바디 퀄리티 1=3>2

산도는 1<3<2

 

바디의 단계는 볶음도 대로 1컵> 3컵 = 2컵 순으로 무거웠고 바디 퀄리티는 세 컵의 차이가 크진 않지만 볼륨이 Heavy한 쪽이 텍스쳐의 질감도 좋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1컵은 2컵, 3컵에는 없는 스트로우 성향의 그리니시한 노트가 질감을 다소 거친듯 느껴지게 했습니다. 퀄리티의 순으로 단맛의 발현이 좋아 볼륨의 순서대로 질감이 호감있게 느껴집니다.

2컵, 3컵의 단맛은 로스팅적으로 당을 얼마나 잘 발현시켰느냐는 측면에서 볶음도나 프로파일을 보완하면 더 달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홀빈 판매용 팩토리 상품과는 다르게 볶음도만 달리해 셈플로스팅 프로파일로 볶여진 것으로 짐작되는 홀빈이다 보니 로스팅 후 기간의 진행에 따른 맛 커브가 급격해 로스팅 7일 차에는 숙성을 거치면서 스위트니스는 세 컵 모두 충분한 만큼으로 비슷해졌지만 엔자이메틱 쪽의 향미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식어가면서 1번컵은 스트로우 계열의 그리니시. 2번 컵은 글라시스 계열의 그리니시의 후미가 있지만 3번 컵은 엔자이메틱의 노오즈가 갖 로스팅 했을 때만큼 강도가 높지는 않아도 전체적인 웰밸런스가 탄탄히 유지되고 있어 이 테이스팅 세션의 베스트 컵일 뿐만 아니라 생두의 보관과 커피 제조 상품의 유통에서도 안정된 Q.C. 커피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드는 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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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씨엘로 제공 원두 정보.

*에티오피아 코코사 워시드 G1

지역/ 고도 REGION / ALTITUDE YIRGACHEFFE / 1,900M

품종 / VARIETY HEIRLOOM

가공방식 / PROCESS WASHED

애그트론 / 55~50(Medium +) 

하리오 드리퍼 추천 

추천 분쇄도 6 말코닉 EK43기준

Cup Note
Rasisin(건포도), Mandarin(감귤), Chocolate(초콜릿), Brown Sugar(갈색설탕), Molasses(당말), Peanut(땅콩)

 


*에티오피아 아리차 워시드 G1

지역/ 고도 REGION/ ALTITUDE YIRGACHEFFE / 2,000M

품종 / VARIETY HEIRLOOM

가공방식 / PROCESS WASHED

애그트론 / 65~55(Medium Dark)

하리오 드리퍼 추천

추천 분쇄도 6 말코닉 EK43기준

Cup Note
Lemongrass(레몬그라스), Peach(복숭아), 

Plum(자두), Rose(장미), Grape (포도), 

Pineapple(파인애플), Passion Fruit(패션프루츠)

 


*에티오피아 콩가 워시드 G1

지역/ 고도 REGION / ALTITUDE YIRGACHEFFE / 2,000M

품종 / VARIETY HEIRLOOM

가공방식 / PROCESS WASHED

애그트론 / 65~55(Medium +) 

하리오 드리퍼 추천 

추천 분쇄도 6 말코닉 EK43기준

Cup Note
Jasmine(자스민), Chocolate(초콜릿), Black Tea(홍차), Pecan(피칸), Grapefruit(자몽), Rose(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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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맛칼럼 습작중입니다. 계속 열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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