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분 말씀에 굉장히 크게 공감합니다.
결국 후각이든 미각이든 자극을 기억하고 그자극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각각의 감각을 디테일하게 쪼개어서 인지하고 또는 표현할수 가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만큼 많은 종류의 식재료 또는 물질들의 향과 맛을 접해보시면서 그안에서부터 세부적인 감각들을 기억해나가시는 방법이 결국에 포괄적 데이터의 정리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커피도 결국 하나의 식자재라고 볼수 있는거니까요.
향미의 경우 아로마 키트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 실제 과일, 견과류, 초콜릿 등을 먹으며 기억 연습을 합니다. 미각의 경우 유기산(시트릭, 말릭, 타르타릭, 석시닉, 락틱, 그리고 유기산은 아니지만 포스포릭) 훈련을 1년에 1~2회 정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로마 키트와 유기산은 보조 교재로 삼습니다. 커피를 비롯한 음식에는 한 가지 향미나 맛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커피를 마실때 마다
생각하면서 먹기
혹은
과일 자주 먹기
과일 쥬스 자주 마시기요 ㅎㅎㅎ
아로마키트는 특유의 억지향이 있어서
참고만 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