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1_10.gif
< COFFEE GROUP > 에 그룹장 입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글을 쓰는거 같네요.. 
사실 이번에 운이 좋게 2019 KNBC 심사위원 (센서링) 으로 위촉을 받아서 4일간 심사을 하느라 글을 못적네요..
그전에는 2일동안 KNBC 워크샵을 받았구요.. 1_09.gif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대회장과 워크샵의 분위기를 같이 조금이나 느껴보고, 제가 첫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느꼈던 
느낀점을 올려보고자 글을 적어 봤습니다. 1_26.gif
자 그럼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1_07.gif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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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심사위원을 위촉받기전에 워크샵을 받는데요. 기간은 2일간 진행을 하였습니다.
장소는 코엑스에서 했구요. 
주로 내용은 대회 룰에 대한 중요성과 SCA에서 오신 랩들에 경험과 조언을 듣는 시간이었죠.1_3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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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프로바리스타가 가져야할 자세들이 뭔지 들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분위기였지만 자유롭게 의견도 내면서 토론하는 분위기도 간혹 있었죠.1_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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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 랩중 리차드 랩이랑 사진 한컷을 찍어봤습니다.
잘생기셨죠?1_3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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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BC 에서 1등하셨던 방준배 바리스타와도 사진을 한컷 찍어봤습니다. ( 아놔 내얼굴 어쩔꺼야..)1_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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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일 동안 워크샵을 하는동안 대회룰에 필기시험과 본인들이 지원한 부분을 모의시험을 봅니다.
저는 센서링 부분을 지원했기에 센서링을 시험을 봤죠.1_32.gif
모의시험은 본인의 맛 캐취 능력평가를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맨 오른쪽이 저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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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대회이자 많은 바리스타 분들이 꿈꿔웠던 꿈의 무대인 KNBC 대회가 시작합니다.
( 두두두두둥 두두두둥 1_27.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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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대회가 시작되었는데요.
센서링부분을 평가하고자 선수가 내려주는
에스프레소를 기다리고 있는 저의 모습 ...( 뭐이리 입꼬리가 올라가 있지..1_3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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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선수가 주신 음료를 평가를 해볼까요?1_3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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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화면에 나온 모습을 지인분이 찍어주셨는데요.
KNBC 대회에서 평가항목은 에스프레소 + 라떼 + 창작음료 총 세가지를 평가 받게 됩니다.1_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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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음 선수 음료는 뭘까.. 끼욱끼욱1_3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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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회날에는 심사분야를 바꿔 쉐도우 져지를 맡아 심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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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란 선수가 말하는 멘트와 전반적인 흐름을 전부 캐취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 져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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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져지 포지션이 있음으로써 센서링 심사위원 분들은 칼디를 할때 좀더 정확한 내용을 듣게 될수있고,
명확한 심사를 할수 있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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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회심사를 하게 되면 꼭 아시는 분들을 만난다고 하던데 정말이더라구요.
센톤협회에서 하는 커피조향사 감독관이신 분들을 만났습니다. ( 감독관 단톡방이 따로 있기에 가능했죠 )
이분들은 KBRC 라는 브루잉 대회 심사위원을 맡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반가웠습니다. ( 같은 감독관이신 분을 만날줄이야..1_28.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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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선수들에 사진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이번에 KNBC 선수로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심사하는 곳이랑 겹치다 보니까 이해관계가 있는 선수라고 미리 주최측에다가 말을 하였습니다.
만약에 이해관계를 미리 말을 안하면 부정행위로 취급된다고 하더라구요. 1_36.gif
이제 대회가 끝났으니까 사진을 올려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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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을 잘 맞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나의 멋진 동생님 !!!! 
예쁘죠? ( 참고로 친동생은 아닙니다..1_29.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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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하기 전에 마이크를 달고 한번 체크를 합니다.
마이크가 안되면 그것만큼 당황스러운게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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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회분야를 바꿔 아까 말씀드렸던 KBRC 대회인데요.
아는 동생이 이 대회를 나가서 잠깐 짬을 내서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완전 멋지죠 ??1_26.gif ( 여친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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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정말 대회준비하느라 거의 밤을 샜는데요.
결과에 상관없이 둘다 너무 멋있고, 고생한거 같습니다. 1_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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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일간의 대회가 모두 끝나고 시상식과 심사위원 위촉과 관계자 분들의 감사의 말씀 시간이 있었습니다.
( 끝났다고 저렇게 좋아했었나..1_29.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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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신 모든 심사위원분들과 관계자분들, 대회운영자 분들 특히 자원봉사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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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에 저는 운이 정말 좋게도 대회 예선전과 본선 or 파이널리스트 심사를 전부 경험 해보게 되었습니다.
분야는 센서링 져지, 쉐도우 져지, 코멘트 칼리브레이션 져지 두번
이렇게 총 4일동안 다양한 분야로 심사를 했습니다.
( 코멘트 칼리브레이션은 센서링 심사를 하신분들에 코멘트와 점수의 일치성을 보고 재확인하는 작업이라 보안이 필요한 부분이라 사진은 못찍었으니까 양해 바랍니다.)
첫 심사위원인데 참으로 운이 좋게 본선과 파이널리스트 심사까지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대회가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저 또한 국가대표 심사위원으로 뽑혔을때 어리둥절 하면서도, 같이 지원하셨던 분들이 탈락통보를 받으셨을때 정말로 마음이 불편했었습니다.
같이 심사위원 할려고 그렇게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저만 위촉이 되니까 뭔가 미안하고, 부담감이 컸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대회장에서 심사를 하니까 선수분들의 대한 생각까지 겹치게 되어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 이 선수들은 정말로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를 했을텐데.. 내가 이들을 심사할 자격이 될까 ? ' 
이러한 생각을 심사를 하면서도 수없이 되새겨 봤습니다.
끝내 제가 내린 결론은 그러한 분들을 위해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거였습니다.
뻔한 결과의 대답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게 아직까지도 최고의 대답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세상에는 혼자 잘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누군가의 희생으로, 누군가의 지원으로 현재 자리까지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이번에 느낀건 딱 하나입니다.
' 사람은 역시 주변을 돌아봐야 하며, 주변을 돌아볼때 감사한 사람들에 잘하자 '
과연 저를 응원해주고,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 저를 가르쳐 주셨던 분들이 아니었으면 제가 이자리 까지 올수 있었을까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이제 그러한것들을 한번 나누고 또 같이 소통하면서 저도 얻고 그러고 싶네요.
더욱 커피는 좋은 지인,인연,스승,친우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모임이 친목 사모임인 < COFFEE GROUP > 이구요.
같이 고민도 나누고, 즐거운 모임도 같고, 소통하실 분들은 언제든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그룹장 연락처: 010 - 7177 - 0864 
저희 < COFFEE GROUP >카페투어, 커피모임, 커피공부, 커피교육, 커피진로상담, 커핑투어, 커피세미나 등을 하는 친목 사모임 입니다.
 
※  이 내용과 사진들은 상업적인 용과 홍보적인 용이 없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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