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ing: 27g / Water: 60ml(아이시스) / Temp: 95º

방향: 순방향

그라인더: 코만단테

뜸들이기

• 물의 양: 30-40ml
• 가압시간: 30초 정도
• 총시간: 2분 정도

추출 특징

에스프레소의 뉘앙스를 표현하기 위해 메탈필터와 종이필터를 각각 2개씩 사용하였다. 메탈, 종이, 메탈 필터 순으로 캡에 놓은 뒤 분쇄된 원두를 넣고, 한장의 종이 필터를 커피 케익 위에 올린 후 탬핑을 진행하였다. 추출은 30-40ml 정도 추출하였고, 물과 희석을 통해 맛의 강도를 적절히 인지한 뒤 심사위원들에게 제공하였다.

Dosing: 25g / Water: 180ml / Temp: 79º

방향: 역방향

그라인더: 디팅 KR804 모델

뜸들이기

• 물의 양: 40ml
• 시간: 35초

추출 특징

높지 않은 온도로 천천히 추출하였다.

Dosing: 20g / Water: 80ml(삼다수) / Temp: 88º

방향: 순방향

그라인더: 디팅 KR804 모델

뜸들이기

• 물의 양: 80ml
• 시간: 1분
• 3번 저어 주었다.

챔피언인 이종화 바리스타는 작년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면서 추구했던 플레이버는 적절한 산미와 단맛이 조화로운 커피였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단맛 위주의 밸런스와 산미는 은은한 정도의 뉘앙스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물의 경우 브루잉 커피의 맛의 뉘앙스를 잘 살린다고 알려진 삼다수의 물보다 아이리스의 물이 단맛을 보다 잘 살려주고, 공식 원두인 커피투어의 Take 5(콜롬비아 60%, 온두라스 40%) 2016 KAC 공식 블렌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물 외에도 추출 레시피의 변화는 작년보다 원두량은 더 늘렸고, 분쇄도는 더 굵게 하여 클린 컵을 끌어올렸다.

|에어로프레스 공식 수입사인 파워콜의 권혁훈 대표

이종화 바리스타의 추출 레시피가 더욱 빛나는 이유는 핸드 그라인더인 코만단테를 사용하여 누구나 집에서도 국가대표 선수의 레시피를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어로프레스 행사의 캐쥬얼한 커피와 어울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오는 6월 아일랜드 더블린 현장에서 얼마나 빛을 발할지 블랙워터이슈가 현장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챔피언들과 참가자들, 스태프가 하나되는 행사로 마무리된 2016 K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