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7-05-08
독일의 Mahlgut社에서 개발중인 그라인더 Mola-e
높이 32m에 독일산 오크로 만든 밑판을 가지고 있으며 너비는 28cm 정도 입니다. 무게는 건전지 제외하여 11kg으로 주로 스테인레스 강철로 제조한 제품이며, 그라인더의 Burr는 MG-1에서 이미 차용한 코니컬 68mm 버를 사용합니다.
발열과 관련되어서는 분쇄된 커피가 불필요하게 열을 전달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장 모터는 분당 100회전으로만 회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휴대성을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통해 전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MOLA 그라인더는 콘센트 근처가 아니더라도 유동적인 설치가 가능한 모델입니다. 현재 Mahlgut社의 테스트 결과 한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5-6kg의 커피를 그라인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분쇄도 조절의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정 나사를 풀고 바깥쪽 레버를 돌려주기만 하면 분쇄도가 조정됩니다. 원하는 분쇄도 세팅을 진행한 후, 다시 고정 나사를 걸어주면 그라인더의 진동으로 인한 분쇄도의 미세한 변화조차 허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포타필터 거치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원하는 높이로 포타필터 거치대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MOLA 그라인더는 태생이 싱글 도징 그라인더이기 때문에 사전에 도징량을 측정한 이후 호퍼에 홀빈을 넣어줘야 합니다. 이후 상부에 위치한 분쇄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중앙부에 그라인딩된 커피가 모이게 되죠. 아직 개발 중인 이 그라인더의 공개 시점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World Of Coffee 부다페스트가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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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이상한게,,,
독일제니까 믿을만한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