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WMF ESPRESSO, 독일 가전의 대명사 WMF의 오토와 매뉴얼 모두가 가능한 에스프레소 머신

2015-11-16  




WMF ESPRESSO
독일 가전의 대명사 WMF의 오토와 매뉴얼 모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커피머신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카페쇼에서 ㈜두리양행은 새로운 형태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보였다. 최근 유럽에서 향후 트렌드로 인정받고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형태 가운데 하나는 하이브리드 타입이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전자동 머신으로도 사용 가능한 형태이다. 이미 블랙워터이슈 2016 SCAJ 리뷰를 통해 공개된 아스토리아의 HYBRID 역시 반자동과 같이 분쇄도 조절부터 그라인딩 시간, 도징량 등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컨트롤 가능한 모델로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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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이전에 이미 올해 초에 독일에서 선보인 WMF Espresso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그라인더가 내장된 이유로 발열에 대한 의구심이 들수 있지만 호퍼 내부에 에어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발열 문제를 적절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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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포타필터를 장착시 더블 스파웃과 싱글 스파웃을 구분하여 인식한다. 전자동 모드로 작동한다면 포타필터를 넣는 순간부터 추출까지의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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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모드의 경우 그룹헤드에 내장된 샤워스크린이 탬핑과 레벨링까지 담당하며, 내부에서 탬핑후 세팅된 압력값으로 추출된다. 매뉴얼 모드에서는 직접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도징, 탬핑, 레벨링 등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추출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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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F Espresso의 경우 왼쪽의 스팀 완드는 카푸치노와 라떼 가운데 선택을 한다면 원하는 메뉴에 해당하는 밀크폼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현장에서 직접 오토 스티밍을 진행했다. 위 사진과 같이 스팀완드를 밀크 피처 안에 깊숙히 넣고 카푸치노 혹은 라떼 메뉴만 선택하여 터치해주면 고운 밀크폼을 완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텔 및 레스토랑들에서 코스 요리의 마침표가 되는 커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기존의 레스토랑이나 호텔들에 들어간 커피 머신은 캡슐 혹은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하는 원두 커피 정도였다. 매뉴얼 머신이 부담되는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이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물론 지금의 커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혹은 디테일한 차별화를 원하는 오너라면 분명 생각해볼만한 옵션이다.


구매문의    ㈜두리양행 (02-511-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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