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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고 있는 커피숍들을 통해 커피에 눈을 뜨는 중국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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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고 있는 커피숍들을 통해 커피에 눈을 뜨는 중국




2년전 중국 저장성 하이닝(Haining)이라는 작은 도시에 스타벅스 첫번째 숍을 오픈했을때, Cui Yun은 첫번째 손님이였다. 지금 그는 저장성의 이 작은 도시에 자신의 카페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12년에 그 도시에 고작 3개의 커피숍만이 있던 이 지역에 올해에는 2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하이닝이라는 도시는 베이징과 같은 대도시의 1/4 수준의 작은 도시로 최근 거리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변화는 서구 문화를 포용하는 많은 젊은 이들을 위한 커피숍이 넘쳐난다는 것이다"라고 Cui는 말한다.


전세계 소비가 평균적으로 2% 증가한데 반해 중국은 평균적으로 15%정도 상승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마켓이다"라고 중국의 커피인들을 입을 모은다.


중국의 커피 잠재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인구 한명당 소비를 생각해보면 일년에 50g 이하를 소비하며, 이는 세계 평균으로 보면 단지 4%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Shenzhen에 위치한 컨설팅업체인 Zero Power Intelligence는 말한다.


Alejandra Quan(Our Coffee의 CEO, 과테말라의 생산자)는 茶를 마시는 나라인 중국에서 커피에 대한 미래를 예상하여 그의 비지니스를 중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커피는 세계에서 물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입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할때, 중국인들은 아마도 커피를 물보다 많이 마실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중국 본토에 있는 커피 드링커들은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음료 자체보다 커피숍의 분위기에 더 관심이 있고, 커피숍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음료는 모카 그리고 라떼와 같은 매우 달고 부드러운 음료들이다.


그러나 Quan은 곧 그러한 상황이 바뀔것이라고 믿는다. "지난 2, 3년동안 커피에 대한 많은 교육들이 이뤄져 왔고, 사람들은 무엇이 정말 좋고, 무엇이 나쁜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올해 초에 상하이 커피 엑스포에서 그는 말했다.


하이엔드 레스토랑과 호텔을 타겟으로 비지니스를 하는 Brazilian Coffee firm Unique Cafes에서 재정 디렉터인 Jian Xueya는 중국 본토인들은 단지 몇년전에는 커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커피가 호기심이 아닌 습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프리미엄 커피를 파는 것은 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커피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이죠. 그들은 부드럽고 단 음료를 좋아합니다."라고 Xueya는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성장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람들에게 커피를 팔면서 동시에 테이스팅 이벤트나 교육하는 이유입니다."


1999년애 첫번째 대도시 매장을 오픈했던 스타벅스는 2019년까지 중국 전역에 3,000개 이상의 매장을 세울 예정이며, 영국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인 Costa 역시도 2020년까지 현재 344개의 매장에서 900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도시 커피 소비의 절반이상을 발생시키는 상하이에서는 곧 중국 전역에서 제일 큰 커피 무역 센터가 자유 경제 구역 항구에 설립될 예정이다. "모든 사람들은 중국을 바라보고 있고, 상하이는 중국에서 커피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한 첫번째 도시이다."라고 Shanghai Coffee Exchange의 deputy general manager인 Yuan Haojun은 말한다.


그 회사에서는 커피빈, 분쇄 커피, 커피메이커, 커피 용기 등의 오프라인 베이스와 B2B, B2C 두 가지 온라인 베이스를 구축중에 있다.


지난 수년간 침체되고 있는 목재 수출 산업에 종사하는 Cui는 경기 침체의 상황에서도 그의 커피숍은 충분히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추었다. "중국에서 커피 비지니스는 지금 시작이다. 우리는 트렌드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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