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월드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World Siphonist Championship) 한국대회 유치

20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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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월드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한국대회 유치 조인식 열려



2016WSC (World Siphonist Championship)의 한국대회 유치 조인식이 2016년 2월 12일(금)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 현장에는 SCAJ의 쿠미 이와모토 사무총장, (사)한국커피협회의 이상규 회장 등 한국에서 개최 될 2016 월드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WSC는 추출 시 보여지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방식상 고유의 풍미를 발현해내는 사이폰이라는 추출기구를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대회로 점차 참가국의 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열렸던 2015WSC에서는 이디야커피의 신창호 바리스타가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시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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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피협회는 그동안 국가대표선발전(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을 통해 WCE(World Coffee Event)가 개최하는 6개 부문 세계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주관하는 내셔널바디로서 축적해 온 국제적인 위상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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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규회장은 대회 유치 소감에서 "SCAJ와 한국커피협회의 우호적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라며, WSC의 국내개최를 통해 사이폰의 활용도와 인지도, 커피추출도구의 다양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특히 WSC의 한국유치를 성사시키기까지 하리오코리아와 UCC코리아의 역할이 컸다"며 각별히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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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쿠미 이와모토 사무총장은 "WSC의 첫 대회때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온 한국커피협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소망해오던 WSC의 해외개최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 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2016WSC가 한국 국가대표선발전이 열리는 카페엔베이커리페어 특설 무대에서 열리게 되었고 2016WSC, 2017WBC가 연이어 국내에서 개최 됨으로써 국내 커피팬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합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국제대회 유치는 경제적 외부효과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국내 커피문화의 성숙도를 한단계 끌어 올리는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Meet your 2015 World Siphonist Champion! Singapore Ryan 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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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 최대 온라인 커피 미디어 시장을 연 블랙워터이슈는 201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 외 업계 전반에 대한 뉴스와 칼럼, 교육 정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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