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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국제 스페셜티 커피 학술제 ‘센서리 포럼’ 한국 최초 개최

2018-08-10  


센서리 포럼-세션별 테이스팅 학습이 포함 된 학술제.jpg

 




 

국제 스페셜티 커피 학술제 ‘센서리 포럼’ 한국 최초 개최



 
오는 8월 28일 부터 이틀간 식음료 업계 해외 석학들을 초청,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미국 UC 데이비스 대학에 이어 아시아 최초 개최, 커피와 식음료 업계의 이목 집중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이하 SCA)는 한국 사무국과 함께 오는 8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아시아 최초로 ‘센서리 포럼’을 개최한다.

센서리 포럼은 식음료의 기본인 센서리에 관한 학문적 지식과 연구 결과, 외부 업계 기술 공유를 통해 커피 업계 기술 개발을 꾀하는 SCA 주최 커피 학술제이다. 

지난 3년간 캘리포니아 UC 데이비스 대학에서 커피 업계의 산학 협력 연구 결과 발표를 비롯해 와인, 맥주, 초콜릿과 같은 식음료 업계의 석학들을 초대해 미국 로스터스 길드와 함께 ‘센서리 서밋’이라는 이름으로 개최 해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을 벗어나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센서리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센서리 포럼-연사 포스터.png

 


이번 센서리 포럼에서는 SCA와 월드커피리서치(WCR)에서 개발하여 현재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레이버휠의 과학적인 원리와 이를 사용한 센서리 분석 테크닉에 대한 집중 워크숍이 진행되며 관련 식음료와 커피 테이스팅이 각 세션별로 진행된다. 


 
센서리 포럼-플레이버휠 렉시콘 레퍼런스  테이스팅 세션.jpg

 


또한, UC 데이비스 대학 커피 센터장이자 화학 공학과 교수인 윌리엄 리스텐파트 박사가 진행중인 커피 추출의 물리적 센서리 측정 연구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파인 카카오와 쵸콜릿 인스티튜트의 칼라 마틴 박사가 강의하는 초콜릿 테이스팅과 카카오 그레이딩, 호비 웨들러 박사의 와인 센서리 분석 등 커피 전문가들의 관련 지식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식음료 세션을 포함하고 있다. 

SCA 연구소장 피터 쥴리아노는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큐그레이더(생두 감별사)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커피 테이스팅 전문가의 수와 열정이 굉장하며 이러한 업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 연사 및 및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센서리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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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 최대 온라인 커피 미디어 시장을 연 블랙워터이슈는 201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 외 업계 전반에 대한 뉴스와 칼럼, 교육 정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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