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NEWS】 Made In Korea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를 만나다

2018-04-17  


ORG_DSC08579-2.jpg

 


 

Made In Korea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를 만나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18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던 국내 제조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이미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엘로치오社의 디그니티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글로벌씨엠에스社의 GD47(프로젝트명) 그라인더이다.


 
ORG_DSC08588-2.jpg


엘로치오 디그니티
엘로치오의 디그니티는 독립 보일러를 채용한 모델로 각 그룹별 1L 용량의 독립형 추출 보일러를 가지고 있으며, 개별 프리 인퓨전 설정과 유량 세팅이 가능한 모델이다. 온도 항상성을 위해서는 스팀 보일러, 추출 보일러, 그룹헤드에 이르기까지 5개의 PID를 장착한(스팀보일러, 추출 보일러 2개, 그룹헤드 2개, 총5개 장착) 온도 제어 기능을 적용하여 섬세한 온도 조절과 유지를 가능케 한다. 또한 현재 특허 출원중인 그룹헤드 듀얼히터 기능은 더욱 안정된 온도 유지 성능을 보여준다.

자세한 제원은 보도 자료인 『엘로치오, 유량제어가 가능한 독립 보일러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 디그니티(DIGNITY) 출시 예정』 기사를 참조할 수 있다.





 
ORG_DSC08589-2.jpg


글로벌씨엠에스 GD47

대형 플랫버 75mm 사이즈를 탑재한 이 그라인더는 기존 그라인더를 사용하면서 바리스타들이 필요로 했던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넣었다는 점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직접 제작한 모터에 그라인딩 속도를 450rpm에서 1800rpm까지 50rpm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여 원한다면 발열을 최소화하면서 그라인딩을 진행할 수 있다.




 
ORG_DSC08592-2.jpg
 


또한 세계적인 그라인더 브랜드들이 차용하고 있는 타이머 방식의 온디맨드 타입을 고스란히 차용하여 시간 단위로 도징량을 조절할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기능 가운데 하나는 최근 Mazzer社의 ZM 모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지털 방식의 Burr 간격 오토 칼리브레이션 기능으로 한 클릭당 0.05mm 간격의 조절을 가능케 했다.




 
ORG_DSC08597-2.jpg

토출구로 분쇄된 원두가 토출되면 오토 디스트리뷰션 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발열을 염두에 두어 팬 온도를 세팅할 수 있으며, Chute(토출구) 아래 포타필터 거치대에 오토 디스트리뷰션 기능을 넣어 뭉침 현상을 최소화하였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그라인더인만큼 실제 필드에서 바리스타들의 사용 경험치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 관련 기사 보기

161679.png
제보 : bwmgr@bwissue.com
 
profile

ABOUT ME

대한민국 커피문화 소통 채널 블랙워터 이슈입니다. 컨텐츠 제보 / 컬럼 기고 / 로스터 정보 등록 / 광고 협의 등 커피 문화에 대한 모든 내용은 bwmgr@bwissue.com 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블랙워터이슈 에디터

댓글 2

profile

임성용

2018-04-18 15:01  #427167

글로벌 씨엠에스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자료가 전무하네요.
하이앤드 국산 그라인더라니 사용해보고 싶어요.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
profile

Barry

2018-04-18 15:27  #427176

그라인더에 관심이 가네요. 새로운 정보도 계속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