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의 옷을 벗은 에스프레소 머신 THE ANZA 프로젝트
2014-10-09
사진 출처 : http://www.anzacoffee.com
BMW 와 푸조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이끈 경험이 있는 캘리포니아 소재의 디자인 스튜디오 Montaag 의 Per selvaag 는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재료를 통해 마치 건축같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제작했습니다.
THE ANZA 는 콘크리트와 석영, 세라믹 재질로 이루어진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아름다운 기계를 만들자" 라는 컨셉으로 시도한 프로젝트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구나, 건축물, 조각 같은 느낌을 주려 노력했고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재질로 만들어진 커피 머신을 탄생시켰습니다.
1950 년대의 라심발리(La Cimbali) 와 1970년대의 파스퀴니(Pasquini) 머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머신들을 수집했고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완전히 독창적인 모델을 만들어냈습니다. 비단 외장적인 접근만이 아니라 The Anza 는 최신의 유비쿼터스 유행 속에서 취할 부분 역시 고려했습니다.
스마트 폰을 통해 머신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데, 전원의 조작이나 추출수의 온도를 스마트 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향후 모델은 본차이나, 테라코타 스타일의 재질, 혹은 유리 재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작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는 재질들이지만 Per selvaag 양산을 위한 컨셉으로 다양한 재질들이 테스트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http://www.anzacoffee.com/ 를 통해 Anza 프로젝트의 새로운 시도들을 살펴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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