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미리보는 2014 서울카페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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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브랜드 산레모(대교통상)의 에스프레소 바를 담당할 영국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의 스퀘어마일 커피의 존 고든>



CAFE SHOW SEOUL 2014 Preview




역대 최대, 역대 최다

매년 해가 거듭될 수록 카페쇼의 규모는 커지고 있다. 카페쇼 역사상 코엑스 전관을 사용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월드 커피리더스 포럼을 필두로 코엑스 전체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의 커피 축제가 시작되었다. 올해로 13년째 진행되는 서울카페쇼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커피 시장의 프리미엄 소비 성향이 반영되어 스페셜티 커피(Speciaty Coffee)라는 카테고리 안의 비지니스에 초점을 맞춘 D홀은 특히 슈퍼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블랙워터이슈와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는 두리트레이딩, 라마르조코 코리아, 엘로치오, 비다스 테크발퀴레 커피웨어, 어라운지, 스트롱홀드, 기센코리아, 코디아를 비롯해서 엘로치오 부스에서 밀로 커피로스터스의 커피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True Artisan 커피 로스터 브랜드들이 직간접적으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커피긱들의 예민한 미각을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올해 서울 카페쇼에서 바리스타, 로스터 및 숍오너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이슈를 꼽는다면 단연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들의 런칭 소식이다. 라마르조코 코리아의 스트라다 EE 모델, 두리트레이딩의 라심발리 M100을 비롯해 빅토리아 아르두이노의 블랙이글, 슬레이어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그리고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산레모 오페라(Opera)의 런칭 소식이다.


하이엔드 머신 시장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배전도(Degree of Roast)의 커피를 디테일한 추출 프로파일 설정으로 커피의 맛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들을 탑재한 모델들이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다양한 기능과 함께 유려한 디자인을 담은 하이엔드 머신들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스페셜티 비지니스 마켓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 있는 홈카페 시장 역시 주목할만 하다. 홈카페를 디자인한다는 기치를 가지고 홈카페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는 ㈜코디아에서는 작년 SCAA EVENT에서 주목받았던 준상업용 커피그라인더인 바라짜 포르테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에 상업용 그룹헤드의 가치를 심어 놓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가찌아 머신들이 참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인 '아스카소' 역시도 이번 카페쇼에서 대규모 부스를 선보이며, 아스카소만의 다양한 색상의 에스프레소 머신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제는 더이상 소수만이 즐기는 특별한 커피가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커피로의 진화를 거듭하는 스페셜티 커피씬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모습은 올해의 카페쇼를 더욱 빛나게 하지 않을까. 블랙워터이슈와 함께 미리 카페쇼 현장을 가본다면 카페쇼를 100배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블랙워터이슈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의 핫스터프 스팟들을 간략히 카페쇼 스포일러 한다.




|A홀


1. A816: 대교통상 / 산레모(Sanremo) 오페라(Opera) 하이엔드 사양의 에스프레소 머신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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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레모 오페라 에스프레소 머신은 작년 이탈리아 밀란에서 열린 2013 HOST SHOW에서 데뷔한 이후 올해 2014 런던 커피 페스티발에서 영국 국가대표 바리스타 챔피언십 공식 머신으로 사용되었다. 최근 머신 브랜드들은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의 개발부터 세계적인 바리스타를 테크니션으로 참여시키는 방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실 사용자인 바리스타들의 요구를 수렴하는 방식의 새로운 작업 과정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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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산레모 오페라 에스프레소 머신과 같은 경우도 영국에서 2회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활약한 바 있는 존 고든을 개발에서부터 함께 작업함으로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카페쇼에서 라마르조코 스트라다 EE, 빅토리아 아르두이노 블랙이글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오페라 모델은 각 그룹 헤드에 개별 보일러가 위치하고 있어 추출 온도의 안정성을 자랑하며, 가변압 에스프레소 머신의 대표적인 가변 방식인 패들이 아닌 레버 방식을 채택함으로 손목에 무리가 덜 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스퀘어마일의 존고든과 박상호 수석 로스터가 산레모 부스에 상주한다고 하니 꼭 들러보자. 혹시 알까? 스퀘어마일의 스위샵 블렌드의 새콤달콤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2. A400: 네스프레소 / 오피스 상권에 포커싱된 모델 아길라(Aguila)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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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비지니스 솔루션 아길라 모델의 밀크 베리에이션>



최근 많은 기업들에서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기업용 커피 머신을 구매 혹은 렌탈하는 모습은 더이상 낯설지 않다. 전자동 머신을 선택하기에는 원두의 신선도라는 이슈가 있고, 반자동 머신을 선택하기에는 바리스타의 손을 빌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장난감과 같은 느낌의 캡슐 혹은 파드 머신을 사용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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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에서는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오피스 상권에 접근하기 위해 비지니스 솔루션 모델인 아길라(Aguila)를 런칭한다. 아길라의 경우 캡슐을 총 250개를 수거 가능하기 때문에 러쉬타임이 존재하는 오피스 상권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또한 밀크 베리에이션 메뉴인 카푸치노, 라떼와 같은 메뉴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더 많은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캡슐의 용적량만큼이나 밀크 역시 자체적으로 냉장보관이 가능해 매번 우유를 채워넣을 필요도 없는 것 또한 장점이다.




|C홀

1. C400, C500: 엠아이 커피 CORP / 슬레이어 1그룹 머신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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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발 뉴스에서 한창 라마르조코 홈프로젝트가 런칭되어 홈카페 시장에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들의 관심이 뜨겁다. 작년부터 미국의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인 슬레이어에서는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의 런칭의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작년 SCAA EVENT에서 우아한 우드 패들이 삽입된 1그룹 슬레이어를 선보였다. 내일부터 카페쇼 행사장에서 미국에서 튜닝되어 온 슬레이어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나 볼 수 있다.



2. C600: 스토롱홀드 / 에스트리니타 로스터기 원격제어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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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스페셜티 커피 인더스트리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 투자를 유치한 스트롱홀드는 투자 규모만큼이나 화려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롱홀드의 로스터기인 에스트리니타의 원형 모형을 모티브로한 부스에서는 로스터기를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랩탑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 월드 커피리더스 포럼 플레너리 세션의 세번째 연사였던 스텀프타운의 부사장인 맷 라운즈버리(Matt Lounsbury)도 스텀프타운에서 사용하는 7대의 로스터기의 결과물을 컨트롤하는 QC팀의 존재에 관해 피력했는데 스트롱홀드의 원격 제어 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타진해 보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3. C620: 코디아 / 가정용 가찌아 머신과 바라짜 포르테 그라인더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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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서울 커피앤티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 가정용 가찌아 에스프레소 머신 라인업과 국내 홈카페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켜온 이탈리아 커피 그라인더 브랜드 바라짜(Baratza) 포르테(Forte)를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바라짜 포르테 AP(All Purpose) 모델의 공개 여부가 주목된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바라짜 포르테는 Burr(날) 교체를 통해 에스프레소 추출과 브루잉 추출에 최적화된 Burr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기호의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4. C640: 기센코리아 / 세계 최초 30㎏ W30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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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페쇼에서 기센코리아는 기센 W30(30㎏ 용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부산 송정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RBH COFFEE로 옮겨질 이 모델은 기존 RBH 커피의 프로밧 P25를 대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센코리아에서는 영국 축구 경기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온수기 브랜드인 Marco와 키친가전 브랜드 Santos를 런칭한다.


기센코리아 부스에서는 안산의 스페셜티 커피로스터 자이언트 커피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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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Ice Crusher와 마르코 온수기의 모습>



5. C840, C750: 두리트레이딩 / 콤팍 에센셜 모델과 라심발리 M100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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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콤팍 에센셜 그라인더 모델들>



콤팍 공식 수입원인 두리 트레이딩에서 이번 카페쇼에 선보일 제품 중 단연 주목받는 모델은 Compak 의 새로운 형태의 온디멘드 라인딩 방식을 적용한 에센셜 라인이다. 기존의 프레시 라인이 완전 자동에 가까운 반면 에센셜 라인은 기본의 프로 바리스타 모델을 베이스로 타이머 기능을 추가한 온디멘드 그라인더 라인이라고 보면 적절할 듯 하다.

 

분쇄도 조절 레버는 기존의 k10 수동 모델과 동일한 방식이지만 더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분쇄 타임은 전면부 패널을 통해 세팅이 이루어진다. k6 부터 k10 master 모델 까지 전 모델에 에센셜 방식의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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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부스에서 진행되는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슈퍼 프리미엄 커피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Core, 안드레아플러스, 부산의 RBH 커피의 프로 바리스타들이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인 라심발리 M100과 콤팍 그라인더로 커피를 추출할 예정이므로 더욱 특별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D홀


1. C200: 라마르조코 코리아 / 스트라다 EE와 스위프트 그라인더가 함께하는 True Artisan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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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조코 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포토존>



이미 블랙워터이슈 뉴스를 통해 예고한 것처럼 전세계 라마르조코 지사 부스에서 진행되는 로컬 커피로스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True Artisan Cafe'가 4일간 진행된다. 목요일(20일) 카페델파로, 테일러커피, 산토리니커피, FM커피하우스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움브리아, 산토리니커피, 클래치커피, 앤트러사이트 그리고 토요일에는 카페루멘, FM커피하우스, 라밀커피, TPE(스텀프타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클래치 커피, 앤트러사이트, 카페델파로, 테일러커피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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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머신은 출시 예정인 라마르조코 스트라다 EE와 오토 도징, 레벨링, 탬핑 기능이 탑재된 스위프트 그라인더가 사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머신과 그라인더의 실제 추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 라마르조코 스트라다 EE와 스위프트 그라인더 프리뷰 뉴스



2. D208: 라밀 스페셜티 커피 / 스팀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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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에스프레소 파츠가 아닌 라밀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부스가 마련된다. 라밀 스페셜티 커피의 CEO 크레이그 민은 12세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커피 로스팅을 시작한 인물이다. 라밀 스페셜티 커피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는 만큼 국내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아마도 라밀 커피는 알파도민쉐社의 스팀펑크로 추출이 되어지진 않을까. 기대해본다.



3. D212: 엘로치오 / 스페인 그라인더 브랜드 '쿠닐(Cunill)'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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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치오 자르 에스프레소 머신과 쿠닐 트란퀼로2 커피 그라인더>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쿠닐(Cunill)은 스페인발 커피 그라인더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가진 커피 그라인더로 홈카페를 구축하고자하는 커피매니아들에게는 접근이 용이한 모델로 다양한 라인업이 이번 카페쇼를 통해 런칭한다.


엘로치오 부스에서는 동교동의 스페셜티 커피로스터 밀로커피로스터스의 비올라 블렌드를 비롯해서 강릉의 스페셜티 커피로스터인 크레마코스타의 블렌드 등을 만날 수 있다.



4. D500: 빅토리아 아르두이노 / 미국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사용된 블랙이글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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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공식 머신 브랜드인 누오바 시모넬리(Nuova Simonelli) 그룹의 브랜드로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빅토리아 아르두이노가 이번 카페쇼를 통해 런칭한다. 특히 작년 SCAA EVENT에서 선보인 코드명 블랙이글이라는 모델은 개발부터 세계적인 바리스타인 제임스 호프만이 함께 참여해 그간 주목을 받아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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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최근 US(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공식 머신으로 사용되면서 관심이 증폭된 모델이기도 하다. 블랙이글은 추출량을 플로우 미터를 통한 유량 측정으로 세팅하던 기존 머신들과는 다르게 드립 트레이에 스케일 기능을 적용하여 무게를 통한 샷량 세팅이 가능하도록 옵션을 적용했으나 국내 블랙이글이 이 옵션이 적용될지는 미지수이다.


빅토리아 아르두이노 부스에서는 국내 스페셜티 커피로스터인 뉴웨이브 커피로스터스(목동)와 커피그래피티(서교동)의 블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5. D홀에 위치한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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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220 크레이저 커피

  • D310 테라로사 커피

  • D314 엘카페 커피로스터스 : 국내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비다스 테크의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헥사곤 설치

  • D316 커피리브레 : 국내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비다스 테크의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헥사곤 설치

  • D320 커피플랜트

  • D322 핸디엄 : RTD(Ready To Drink) 더치 커피와 니트로겐(질소주입)커피 선보일 예정

  • D338 빈브라더스

  • D400 앤트러사이트

  • D406 블랙업 커피



미국의 SCAA EVENT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커피 전시회 가운데 가장 많은 참관객을 보유한 서울카페쇼의 성공은 분명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시장에 대한 향후 전망을 밝게 하는 듯 하다. 어쩌면 카페쇼를 비롯한 수많은 전시회들은 우리가 보고 있는 커피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양지의 모습이다. 2011년 이후 중남미 지역의 커피 산지는 커피 녹병으로 인한 큰 타격으로 Small Holder Farm들은 지금도 생계 문제에 대한 매일의 염려를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가장 밝은 양지의 혜택을 누리며 사는 우리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은 양지가 아닌 음지가 아닐까.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커피 시장의 미래만큼 그들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불하는 커피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올해의 카페쇼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 슈퍼 프리미엄의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음지에 있는 농민들의 삶도 한번쯤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우선 4일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양지를 즐겨야 할듯 싶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 | www.bwiss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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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커피문화 소통 채널 블랙워터 이슈입니다. 컨텐츠 제보 / 컬럼 기고 / 로스터 정보 등록 / 광고 협의 등 커피 문화에 대한 모든 내용은 bwmgr@bwissue.com 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블랙워터이슈 에디터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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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고양이

2014-11-20 22:49  #82002

일목요연한 정리 감사합니다. 둘러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