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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얼라이언스 X 블랙워터이슈] 테헤란로 커피클럽 with ASTAR_150225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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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핀테크, OtoO… 요즘 스타트업 업계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트렌드를 대표할만한 키워드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분야의 스타트업붐이 일고있을 뿐만아니라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후배 스타트업들의 성공을 돕기위해 팔걷고 나선 성공경험을 가진 멘토들의 든든한 지원과 멘토링, 그리고 정부지원, 엔젤투자와 VC, 크라우드펀딩 등 민-관투자 활성화 바람을 타고 스타트업들은 그야말로 물만난고기들처럼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시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러한 바람의 중심에서 다양한 스타트업인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씽크탱크(Think Tank)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테헤란로 커피클럽은 오늘도 이른아침부터 열기를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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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모임에 이어 이번 모임에도 ASTAR에서 무려 세 종의 싱글오리진(케냐, 브룬디, 에티오피아)을 준비했다. 탐스러운 붉은 빛깔의 에이스타 로고가 새겨진 컵에 담긴 브루잉 커피는 연휴의 후유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히 향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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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표를 맡았던 (주)데일리의 신인식대표는 당일 호텔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데일리호텔'이 현재까지 누적다운로드 90만건, 누적 객실예약수 8만건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몇가지의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했다. 시작단계에서 예측하지 못한채 직면해야했던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절차탁마하며 현재 당일 호텔예약서비스라는 아주 특화 된 분야에서 매달 150%이상의 꾸준히 성장세로 업계의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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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 콘텐츠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카마이(Akamai) 코리아의 안준수 상무는 아카마이의 CDN서비스 소개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시 예상밖의 흥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원활한 컨텐츠 노출을 위한 인프라구축의 중요성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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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 1월말 하드웨어의 실리콘밸리, 하드웨어 파라다이스, 일렉트로닉스 캐피털 오브 월드 등으로 불리는 중국 심천(深圳, Shenzhen)을 방문했던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이 심천 방문기와 현지 기업활동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임센터장은 한국 제조기업들의 폐쇄적 마인드에 비해 열린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심천의 제조기업들의 파트너십 이해하는 자세에 대해 역설했으며 아직까지 중국제조업계의 오명을 씻을 정도는 아니지만 혁신적인 중국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을 알려 중국기업들의 약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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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발표섹션을 채웠던 두개의 스타트업은 모두 블랙워터이슈와 인연이 있다. 데일리호텔은 블랙워터이슈 에디터들의 출장길에 종종 이용되고있는 호텔 당일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앱. 아카마이(Akamai)는 블랙워터이슈 차이나데스크 본격화에 지원사격을 약속한 글로벌 CDN서비스의 대명사. 블랙워터이슈의 활동반경이 점차 넓어짐에대한 방증일까? 필자는 매번 취재목적에 반강제적으로 참석하고 있지만 새로운만남과 깨달음, 예측불가능한 비즈니스해프닝이 가득한 테헤란로커피클럽의 다음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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