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비

  

 


라마르조코 리네아 미니(Linea Mini) 온도 안정성 테스트

 


홈바리스타 닷컴(Home-barista.com)의 운영자 Dan 이 리네아 미니의 스카스 온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유튜브에 업로드 했습니다. WBC 공식 온도 테스트 루틴과는 조금 달리 짧게 테스트했고, 10초 인터벌 테스트는 생략했습니다.

 

Idle for 5+ minutes, pull

Wait 4 minutes, pull

Wait 1 minute, pull

Wait 30 seconds, pull

Wait 2 minutes, pull, etc.


실제로 2세트의 온도 유지 영상을 촬영했는데, 하나는 플러싱 없이, 포터필터 체결 시간을 되도록 많이 주어 테스트 한 내용이며 나머지 하나는 짧은 플러싱 이후 도징 과정동안의 인터벌(15초)를 주어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실제로 두 세트 모두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에서는 우수한 결과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은 작은 보일러 용적상 하드한 연속 추출(30초 이내 인터벌)의 경우 보다는 45~60 초 정도의 유휴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원문에서 두번째 좀 더 안정화된 온도 결과만 간략하게 섭씨 변환해서 적어봅니다.



1. 추출 온도 :  93.7   시간 : 0.32

2. 추출 온도 :  93.6   시간 : 5:09

3. 추출 온도 : 92.5   시간 : 7:50

4. 추출 온도 :  93.3   시간 : 9;40

5. 추출 온도 :  93.3   시간 : 12:53

6. 추출 온도 :  93.1   시간 : 17:42

7. 추출 온도 :  93.1   시간 : 19:47


IDLE 타임이 길어져도 일반적인 HX 머신과는 달리 듀얼 보일러의 특성상 추출 온도의 일관성이 높은 편입니다. 데이터를 통해서 보면 통상 2분 정도의 온도 리커버리 시간 정도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추출이 가능할 듯 하구요. 실제로 Dan 이 1분 미만 연속 추출의 테스트는 실시 하지 않았지만, 유휴기간 없는 연속 추출을 감당하기에는 보일러의 작은 용량이 영향을 줄 듯 보입니다. 가정용 머신을 타겟으로 설계된 머신이니만큼 온도 추출유지 능력은 충분히 합격선을 도달한 모습이네요. 보일러 용량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추출 온도 변화를 달리 주고자 할 때에는 작은 보일러 크기가 별도의 플러싱 없이도 신속하게 세팅 온도로 변경이 된다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출처 : http://www.home-barista.com/reviews/la-marzocco-linea-mini-review-t35065-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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