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MOMOS COFFEE

Bolivia La Linda [볼리비아 라 린다]

 

안녕하세요!! 블랙빈 패널 라파엘입니다.

오늘 만나볼 원두는 모모스커피의

Bolivia La Linda [볼리비아 라 린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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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 TO TABLE

즉, 다이렉트 트레이딩으로 산지에서 직접 퀄리티가 좋은 생두를 선별, 수입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유명한 모모스의 볼리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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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 커피를 만나면서 매번 느끼는것중 하나는 보시는 바와 같이

깔끔하면서 아름다운 패키징입니다.

맛과 향을 그림으로 잘 나타내, 마치 미술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생두의 농장,품종,가공방식, 컵노트의 자세한 소개가 인상적이며, 

아그트론 넘버(46)에서 느껴지는 한쪽으로 치우쳐져있지 않을거라 예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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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추출가이드는 가정에서 즐기시는 분들께 작지만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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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봉투를 열자마자 플로럴한 향기가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더군요.

 

이제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추출은 추출가이드를 참고 하여,

20g/90도/250ml/2분30초 로 추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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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을 만질때와는 달리 핸드드립을 할때면 항상 향기에 행복합니다.

그라인딩된 커피 향과 물과 만나면서 뿜어져 나오는 향은

마시기 전부터 행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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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한잔의 커피를 내립니다.

입안에 상큼한 라임의 산미가 가득합니다.

그렇다고 절대로 시거나 새콤하진 않습니다.

혀를 살포시 감싼후 감귤의 느낌도 남아있습니다.

은은하게 호박달인 물의 느낌도 있구요.

달달한 느낌은 컵노트에 적인 케인슈가의 느낌이군요..

에프터 테이스트도 좋습니다.

포스팅을 하느라 식은 후에 마신 커피 역시

밸런스가 무너지지않고 맛있었습니다.

 

한잔의 커피가 나오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이 고스란히 한잔의 커피에 녹아 있습니다.

 

비록 커피는 식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남아

따뜻하게 마음에 내려앉았습니다.

 

아주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MOMOS

 

 

DELIC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