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SCAA 2015] 신속하고 빠르지만 안전한 리드, uVu Lids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애틀 워싱턴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SCAA(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 EVENT 행사 관련한 소식들이 SNS 타임라인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특히나 SCAA 2015에 참가하는 참가업체들은 각 업체의 부스 위치와 도면을 공개하면서 전세계 커피매니아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나라의 참관객과 함께 공식 스폰서로 스타벅스가 후원하는 행사로 참관객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SCAA 행사의 가장 큰 이슈라고 한다면 매해 선정되는 BEST NEW PRODUCT일 것이다. 특히나 스페셜티 커피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트렌디한 제품에 대한 구매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참관객, 바이어들에게 관심도가 높은 이슈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블랙워터이슈에서는 SCAA 2015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을만한 제품들을 조사하여 종종 뉴스로 전할 예정이다. 오늘 전할 신제품은 uVu 리드로 작년 SCAA2014에서 주목을 받았던 Viora 리드, 국내의 머그리드라는 컵뚜껑에 출사표를 던질 제품이다.

$100 Million Drive-Thru Challenge from uVu Lids on Vimeo.

기존의 비오라 리드나 머그 리드가 커피 음용시 '아로마'에 대한 경험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uVu 리드는 테이크 아웃시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안전성과 바쁜 매장의 신속한 회전률을 위한 빠른 서빙에 초점을 맞춘 리드이다. 따라서 현재 필드테스트 중인 매장들을 보면 비오라 리드와는 달리 회전률이 빠른 패스트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중임을 알 수 있다.

▶비오라 리드, 머그 리드 기사 보기

위의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uVu 리드는 테이크 아웃 컵의 립(Lip)부분을 따라 리드가 컵의 립 부분부터 아랫쪽까지 깊이 내려오므로 컵의 립 부분을 이중으로 깊이 그리고 단단히 잡아주어 리드가 빠질 수 없도록 만들었다. 또한 커피의 립 부분을 따라 잡아주는 Double Inner Seal이 컵의 립 부분과 꼭 맞기 때문에 빠르게 리드를 끼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구조를 깊게 만든 이유는 컵 리드가 단단히 고정되는 장점과 함께 리드 외부와 내부 사이에 깊은 골이 생겨 입술이 닿는 부분에서 커피가 흘러내려도 바로 아래로 흘러 넘치는 것이 아니라 골부분에 커피가 고이게 되어 옷을 더럽힐 염려를 줄였다.

비오라 리드, 머그 리드에 이어 컵 리드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기 장점에 대한 정확한 사용 경험이 충분히 수반되어야 할듯하다. 벌써부터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는 SCAA 2015 이벤트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의 등장이 기다려지는건 블랙워터이슈의 에디터들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