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5 서울커피엑스포 현장 리뷰 #5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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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커피엑스포 현장 리뷰 #5


  • 카플라노
  • 코디아
  • 타바론
  • 태환자동화산업



 13. 카플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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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커피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시기 적절하게 출시된 올인원 커피 메이커 '카플라노'도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주목받는 부스 가운데 하나이다. 미국 SCAA EVENT에서도 선보일 예정인 카플라노는 아웃도어를 지향하는 올인원 커피메이커답게 큐티한 텀블러 모양으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블랙워터이슈의 패널 리뷰를 통해 공개된 카플라노의 장단점은 향후 버전 업을 통해 개선될 전망이며, 점차 진화되는 카플라노의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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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코디아-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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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전문기업인 ㈜코디아에서는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의 그라인더 브랜드인 Baratza社의 포르테 모델을 선보였다. 최근 해외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숍들에서 브루잉용 그라인더로 눈에 띄고 있는 포르테는 상업용 브루잉 그라인더로도 손색이 없다는 해외의 평가를 통해 홈카페를 넘어서는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AP(All Purpose)와 BG(Brew Grinder) 모델로 구분되어 에스프레소와 브루잉에 적용되는 Burr를 달리 가져감으로 용도에 맞는 그라인딩이 가능한 제품으로 실제 블랙워터이슈의 에디터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양질의 그라인딩 품질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BG의 경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의 라이트한 로스팅 프로파일까지 커버하는 전천후 제품으로 향후 홈카페 시장과 더불어 상업용 그라인더 시장까지도 확장 가능한 저력을 보여준다.




바라짜 포르테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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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정보

-N. ㈜코디아 아이앤티

-T. 1644-7085

-S. http://www.presso.co.kr/




 15. 타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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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타바론은 세계 각지에서 선별한 최상의 찻잎을 전문적으로 블렌딩한 Designer Tea 브랜드이다. 세계 각지에서 공수된 최고의 찻잎들을 티 소믈리에인 Mr. Chris Cason이 독창적으로 블렌딩하여 1개 제품당 200여 테스트 그룹들의 테스트를 거쳐 8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프리미엄 티이다. 마치 그린빈 필드의 나인티 플러스와 같은 브랜드로 미국 뉴요커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사의 슬로건인 The Future of Tea를 모토로 대중적인 맛보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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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커피엑스포 타바론 부스에서 판매중인 Clever 드립퍼와 유사한 형태의 Gravity Teapot. 컵에 올려놓으면 추출구가 열린다.




서울커피엑스포 2015 타바론 부스에서는 타바론의 다양한 블렌딩 티 시음을 통해 향후 봄, 여름 아이스 메뉴에 적합한 티들을 선보이고 있으므로 카페 오너들이 방문해볼만한 부스이다. 오프라인 티숍은 신사동에 위치해 있다.





 16. 태환자동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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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스터기 브랜드로 유명한 태환자동차산업에서는 2015 서울커피엑스포 전시에서 자사의 다양한 로스터기를 선보였다. 최근 카카오 로스터기를 비롯하여 콘칭기, 커버춰 액상 머신 등 커피와 유사한 필드인 카카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태환은 자사의 원두 브랜드 및 카카오 브랜드까지 다양한 필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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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첫선을 보인 커버춰 액상 기계 '초콜릿 퐁듀'. 커버춰를 녹여내어 액상으로 만들어주는 머신이다.




해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컨텐츠로 참관객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라는 주제로 더 다양한 업체들의 콜라보레이션 참가로 한층 더 볼거리, 마실거리가 많은 전시회로 탈바꿈하고 있다. 해외의 커피 전시회들의 경우 전시회가 단지 컨벤션 센터라는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 아직까지 국내 전시회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가 단지 커피 전시회가 아닌 서울이라는 도시 전체의 축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 전시 주최사들의 고민과 행동이 선행되어 국내 행사를 넘어 아시아 전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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