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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대신 시원한 드래프트 라떼를 캔으로, 라콜롬브 드래프트 라떼 캔 출시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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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대신 시원한 드래프트 라떼를 캔으로, 라콜롬브 드래프트 라떼 캔 출시



아이스 메뉴를 찾기에는 다소 생뚱맞은 계절이지만, 이런 아이스 커피라면 당장 한잔 마셔보고 싶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여름 출시되어 그 독특함으로 많은 관심을 얻었던 미국 라콜롬브 커피의 드래프트 라떼가 이번엔 캔으로 만들어져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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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콜롬브의 오리지널 드래프트 라떼


콜드 브루에 질소가 충전된 니트로 커피들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해 라콜롬브의 드래프트 라떼는 우유에 질소 충전된 커피를 가미하여 마치 맥주같이 묵직하면서도 커피와 우유의 부드러운 밸런스를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음료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맥주 탭에서 바로 따라내는 오리지널 드래프트 라떼의 질감을 캔 음료에서도 그대로 살리기 위해 CEO인 토드 카미쉘(Todd Carmichael)은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내었고, 마침내 캔 형태의 드래프트 라떼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풍부하게 녹아있는 질소 덕분에 방금 캔을 따마셔도 오리지널 버전의 맛과 거의 동일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는군요.


라콜롬브의 드래프트 라떼 캔은 4개들이 세트에 9.9$로 한화로 1만원 가량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으니 집에서 훌륭한 품질의 독특한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풀바디의 라떼는 설탕 없이도 아주 달콤합니다. 훌륭한 맛보다도 더 인상적인 것은 드래프트 라떼가 가진 너무나 부드러운 텍스쳐입니다. 드래프트 라떼를 머금을 때 마다 차갑고도 크리미한 질감의 마이크로 폼이 무설탕 밀크 쉐이크처럼 당신의 입안을 가득 채울겁니다. 더 이상 설명하기도 어려워요. 그냥 와서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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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라떼는 미주 지역 일부 라콜롬브 매장과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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