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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S Coffee Championships Qualifying Event 서부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Cole Mcbride, ⓒsprudge.com




2016 서부 US 커피 챔피언 Cole Mcbride와 에콰도르의 커피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미주리州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캔자스 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2016 US Coffee Championship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한 서부 지역 예선 6명과 동부 지역 예선 6명의 결과가 대회후 공개되었다. 이로써 오는 4월 14-17일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2016 SCAA 컨퍼런스의 US 바리스타 챔피언십 본선에서 12명의 치열한 경합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바리스타는 2014년 4위와 2015년 2위를 하여 아슬하게 챔피언을 놓친 Cole Mcbride(시애틀에 위치한 PublicUS 소속, 이하 콜 맥브라이드)이다.


콜 맥브라이드의 우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동부 예선에서 1위를 거머쥔 Trevor Corlett(워싱턴에 위치한 MADCAP 커피 소속, 이하 트레볼 콜렛) 역시도 2014년 3위에 올랐던 챔피언 후보로 손색이 없는 바리스타이다.


유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인 트레볼 콜렛을 포함하여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콜 맥브라이드를 주목하게 된 이유는 그가 사용한 커피 때문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남미 현지의 커피들 가운데 그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에콰도르 커피를 사용하여 우승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의 그린빈 수입업체인 카페 임포츠(Cafe Imports)의 에콰도르 남부 지역에 위치한 La Papaya라는 농장(농장주: Juan Pena)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커피를 사용했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 팀은 최근 국내에서도 보이기 시작한 에콰도르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 위한 상대로 콜 맥브라이드를 선택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그의 성공을 도운 카페 임포츠社의 아시아 세일즈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Dan Jensen에게 에콰도르 커피에 대해 유선으로 코멘트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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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임포츠의 아시아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Dan Jensen(왼쪽), ⓒbwissue.com



Q) 최근 미국 서부 예선 에서 우승한 콜 맥브라이드가 사용했던 커피가 카페 임포츠의 에콰도르 티피카 품종의 커피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에콰도르 커피 가운데 스페셜티급의 커피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에콰도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

Dan) 맞다. 우리는 에콰도르에서 매우 독자적인 품종들과 매우 흥미로운 컵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커피들을 발견하고 있다. 에콰도르 커피는 현재 스페셜티 커피 마켓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Q) 에콰도르 커피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Dan) 한 가지는 몇 가지 매우 독자적인 품종들이 에콰도르에서 재배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티피카 품종이다. 내 생각에는 에콰도르는 언제나 뛰어난 품질을 가진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동안 생산자들이스페셜티 커피에 집중하기 위한 충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았을 뿐이다. 따라서 카페 임포츠와 같은 경우에는 생산자들이 커피의 품질을 끌어올리도록 돕기 위해 함께 매우 열심히 일해왔다.



Q) 최근 콜롬비아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카스티요라는 품종을 권장하고 있다.

에콰도르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없나?

Dan) 현재 에콰도르의 기후는 커피가 재배되기에 이상적이다. 대개 에콰도르 커피 가운데 좋은 품질을 가진 커피를 찾기 위해서는 1,200-2,000m 사이의 커피를 찾아야 한다. (참조: 콜 맥브라이드가 사용한 La papaya 농장의 티피카 품종의 커피는 2,100m에서 재배되고 있는 커피이다.) 1980년대에 에콰도르의 커피는 엄청난 위기를 겪었다.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이유는 에콰도르의 커피는 대부분 인스턴트 커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로부스타만을 재배해왔고, 로부스타 커피는 베트남 커피의 출현으로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었기 때문에 생산자들이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다르다. 사실 에콰도르에서 좋은 커피를 찾는 것은 쉽지는 않다. 카페 임포츠의 특별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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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S Coffee Championships Qualifying Event 서부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Cole Mcbride, ⓒsprudge.com



Q) 우선 서부 지역 예선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커피가 에콰도르 커피로 알고 있다.

Cole) 그렇다. 농부이자 커피 가공업자인 Juan Pena가 운영하는 La Papaya라는 농장(에콰도르 남부 지방)의 티피카 품종의 커피를 사용했다.



Q)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다면?

Cole) 우선 우리가 커피 산업 한 가운데에서 커피를 더 낫게 만들어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배우고 얻기 위해서는 세상 밖으로 한걸음 편안하게 내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생각을 시연 마지막에 표현했다.



Q) 에스프레소 추출 레시피는

Cole) 로스팅한지 5일이 지난 라파파야 농장의 티피카 품종의 커피를 21.5g 분쇄하고 바스켓에 도징한 후 40g의 커피를 20초에 추출하였다.



Q) 우유 음료의 제조 레시피는

Cole) 40g의 에스프레소를 스톤재질의 140ml 컵에 서빙하였다.



Q) 창작 음료에 대해 설명한다면

Cole) 창작 음료에 대해서는 본선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서부 예선에서 선보인 창작 음료는 맛보기일 뿐이다.



2016 US Coffee Championship에서 인정받은 에콰도르 커피의 출현은 그간 카카오의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었던 에콰도르라는 나라의 커피가 더 이상 인스턴트 커피를 위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일어나고 있는 남미의 기후 변화와 맞물려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커피 시장에서 스페셜티 커피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도 생각한다. 서울에 위치한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들의 커피 가운데서도 최근 에콰도르 커피를 종종 만날 수 있으며, 뛰어난 컵 프로파일에 필자 역시 놀란 기억이 있다. 이는 더 이상 커피가 나라와 지역 간의 편차가 없어지고, 농장 중심의 재편이 이뤄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간 주도권을 빼앗겨 왔던 생산자들의 권리가 이제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우리의 소비가 이 빛이 더 밝아지는데 조금씩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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