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4 BAOK 모두가 화합하는 경연. 그 마지막 스케치.

20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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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AOK 바리스타 챔피언을 만나다


 오늘(29일) 서울 한남동 한국 바리스타 협회(BAOK)에서 열린 BAOK 바리스타 챔피언십 2014가 1년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오늘 파이널이 열린 한국 바리스타 협회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바리스타는 카페 뎀셀브즈 소속의 이효재 바리스타로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 농장의 펠레 네그라 프로세싱의 카투라, 카투아이 품종의 단맛에 포커싱을 맞춘 시연과 시그니쳐 음료를 선보인 끝에 2014 BAOK 챔피언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2위는 역시 카페 뎀셀브즈 소속의 양혜리 바리스타로 코스타리카 따라쥬 지역의 라삐라(La pira) 농장 티피카 품종의 커피로 오렌지를 key 컨셉으로 삼은 시연을 통해 산미와 단맛의 뼈대를 가진 설득력있는 커피를 선보였다. 

 마지막 파이널 리스트의 3위의 영예는 팀 앤써의 박지훈 바리스타에게 돌아갔다. 박지훈 바리스타는 에티오피아 하치라의 내추럴 커피(나인티플러스)와 과테말라 2014 컵오브 엑셀런스 6위를 수상한 농장의 커피인 라 호야 농장의 버본 품종의 커피로 블렌딩을 통한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다. 향과 맛의 밸런스 모두를 얻기 위한 시연으로 좋은 평가를 얻은 결과였다.

    

| 2014 BAOK 챔피언 : 1등 이효재 바리스타 : 카페 뎀셀브즈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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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양혜리 : 카페 뎀셀브즈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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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박지훈 : 팀 앤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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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 1위 이효재, 2위 양혜리, 3위 박지훈 바리스타


For the Barista, Of the Barista, By the Barista!

 2014 BAOK 챔피언쉽은 '바리스타들로부터 모든 것들이 시작되고, 결실을 맺는 경연'이다. 즐거움과 순수한 열정으로 꾸려진 한국바리스타협회(BAOK) 의 이벤트 답게 경연은 단순히 승부에 대한 심각한 무게와 부담감의 공기가 아닌 즐거운 긴장감과 순수한 열정의 에너지로 가득하다. 금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BAOK 챔피언쉽의 1년여간의 과정속에서 바리스타들은 스스로의 성장들이 서로 시너지를 이루는 화합의 순간을 맛보았다. 멋진 열정의 과정 속에서 더욱 많은  정보 공유, 같은 직업인으로서의 동질감 속에 자연히 싹튼 유대감은 경연의 마지막을 즐거운 파티로 마무리 짓는다. 

 경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서로의 커피를 함께 나누어 마시고 즐겁게 의견을 교류하며, 승부를 떠나 커피가 있던 자리는 이내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바리스타들의 열정이란 에너지가 서로 부대끼던 대회. 내년의 BAOK 의 챔피언쉽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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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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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14-12-03 17:46  #87062

잘봤습니다

바리스타분 이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