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볼리비아 아틀라스 농장의 자바와 카투라 두개 시켜봤어요
자바가 마니 비싸...
첫 잔을 아이스로 마셔보니
시원함이 청량감처럼 느껴지며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이후 좀 더 풍부한 맛을 느끼기 위해 따뜻하게 마셔본다.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카카오 음료를 마시는듯한 달콤 쌉싸름함과 견과류의 단맛 그리고 마지막은 다시 카카오를 입안에 넣어서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끝이 난다.
입안에서 몽글몽글 느껴지는 부드러운 인상의 커피이다.
버티리 같은 마우스 필과 캐러멜과 볶은 견과류의 단맛과 고소함이 마지막까지 남는다.
부드러움과 단맛으로 시작해 고소함 그리고 다시 단맛으로 끝이 난다.
카투라와 자바 커피가 컵 노트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톤은 비슷하다.
카투라를 먼저 개봉해서 마시고 만족스러워서 카투라의 2배 가격인 자바에 큰 기대를 했으나
아쉬웠다. 2배만큼 맛있진 않았기 때문이다. 비교를 하려면 둘 다 최고의 베스트 샷으로만 평을 해야 하지만
카투라와 자바가 가격 차이 나게 맛있기보다는 서로 품종이 달라 가격의 차이가 날뿐
맛에선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비싸다고 무조건 맛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농산품은 맛이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는 아니라는 것이다.
풀 리뷰는
ABOUT ME
PREVIOUS
코스타리카 티라 허니NEXT
우라가 고메로 뇌추럴!
재밋게 잘봤습니다
국내에도 드롭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던데 지금보니 저기도 수상경력이 화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