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뼈가 일반적으로 더 튼튼하다는 연구 결과 나와

최근 홍콩에서 발표된 Serum Metabolome of Coffee Consumption and its Association with Bone Mineral Density: The Hong Kong Osteoporosis Study 라는 주제의 연구에서는 커피와 골밀도(BMD) 사이의 일관된 연관성을 역학 연구를 통해 관찰하였다고 밝혔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서 골밀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요 메타 분석을 포함한 이 연구에서는 완벽한 결론은 아니지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뼈가 더 튼튼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564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원들은 특히 골밀도 증가 및 골절 위험 감소와 관련하여 커피의 특정 대사 산물을 확인했다. 커피가 일반적으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는 커피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뼈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통념과 반대되는 내용이다. 

이와 같은 통념에 영향을 받은 사람 가운데에는 대개 골밀도가 낮은 것이 커피에 기인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이들은 실제 칼슘을 얼마나 외부로 배출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카페인은 소변을 통해 칼슘의 배출을 자연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재 흡수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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