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커피기준으로 내리면 당연히 얼음이 녹아서 밍밍해질텐데요. 1차추출량은 그대로하고 2차추출량은 줄였는데도 얼음이 상당히 많이 녹더군요.. 아이스핸드드립은 뜨거운커피보다 수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뜸시간을 늘려서 수율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어떤 글에서는 분쇄도를 굵게해서 추출속도가 빠르게해서 얼음을 덜 녹게 해야된다는데.. 얼음이 굵은물줄기로 떨어지는거랑 얇은물줄기로 긴시간에 떨어지는거랑.. 큰 의미있는 차이는 없지않나요? 얼음이 뭐가 빨리 녹는지는 알기가 어렵더라고요.

아이스드립시 1차 2차 드립량 전부 줄여야되나요? 뜨거운커피기준으로하면 얼음포함해서 드립서버 눈금 재면되나요?..얼음이 상당히 많이녹아서 밍밍해집니다.. 그러면 수율을 포기해야되는데 뜨거운커피에비해서 아이스커피는 혀가 둔감해져서 맛을 잘 못느끼고 그러지않을까요? 과소맛날거같고.. 실제 먹어봤을때는... 이상하게 과다맛이나더라고요.. 맛도 굉장히 이산했습니다.

아이스추출은 뜨거운추출보다 뜸시간 늘리고 추출시간을 쥴여야되는건가요? 추출시간은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얼음이녹기때문에 추출량이 줄어들어야되서 추출시간은 필연적으로 줄수밖에는 없는데말이조.

뜨거운커피는 쉽게 추출할 수 있는데.. 뜨거운커피의 향미랑 아이스커피향미가 같지가 않네요.. 에센스추출방식으로 추출하면 거기다가 물과 얼음 섞으면되긴하는데.. 너무 단조롭고.. 밋밋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