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5월 구독이지만 6월에 도착했습니다, 빨리 이 상황이 나아지기를...!
첫번째로 에티오피아의 Gute Sodu입니다. 프로듀서는 Eyasu Worasa로, Gute Sodu 옆 동네에 있는 Benti Nenka의 Guduba Wet Mill의 소유주이자 프로듀서입니다. 세이에서 받은 벤티넨카와 같은 프로듀서에요.
마시기 전 향에서는 망고향이 굉장히 진하고, 마셨을 땐 또 느낌이 다릅니다. 흔히 미국 로스터리에서 표현하는 올스파이스의 다양한 향, 흔히 말하는 넥타린, 그런데 시진 않구요, 과일 캔디같은 달콤함. 후미로는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 맛이 굉~~~~장히 인텐스가 강하게 올라옵니다.
두번째로는 페루의 버번입니다, 해당 커피는 카운터컬쳐에서 똑같이 썼어요.
특이하게 홀빈에서 초코파이향이 굉장히 강하게 납니다. 첫 입에서는 매우 강한 시트릭, 새콤해요, '커피 체리 과육' 노트같은 맛(비슷한 노트들은 세이에서 많이 겪어봤는데 이것과 굉장히 가까웠어요), 믹스커피가 생각나는 듯한 인스턴트 커피의 맛과 달콤함, 후미에서는 초반에 느낀 초코파이같은 맛과 향이 남고, 후미로는 굉장히 프루티한게 목구멍부터 강하게 올라옵니다.
저번달이나 이번달이나 같은 구성 - 에티오피아와 페루 - 을 받았는데 둘 다 페루가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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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콩들이 진짜 숨은 보석 같은 느낌인것 같아요 저는 구독 아직 안와서 6월분은 취소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