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보통은 채널링이나 과다추출이 원인이긴한데 다른 맛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듯요
정확한 세팅을 알아야겠지만 분쇄도 조절보다 도징량 줄이고 물온도 줄이면 될 것 같아요.
추출 온도, 바스켓 사이즈, 도징량, 추출량, 시간 다 알아야 이게 추출 문제인지 로스팅 문제인지 말씀드릴거 같은데요..
질문하신거랑 댓글 쓰시는거 보니까 아예 추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거 같은데 간단한 교육이라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커핑을 해보시고 지금 느끼셨던 맛이 났는지부터 체크해 보시길바랍니다 ^^
맛이 드라이 한 것과 입이 드라이 해지는 건 다릅니다.
입이 건조해 지는걸 수렴성 이라고 합니다.
수렴성이란 ph농도가 너무 높아 침샘이 닫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추출의 문제보다는 로스팅의 문제입니다. 최근 산미쪽 콩들이 많아져 산미를 살리려 약배전 하다보니 종종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고민 하지 마시고 콩을 바꾸십시요.
드라이하고 우디하고 마른 지푸라기 같고 날카롭고 떫고 이러한 맛들이 나는건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대부분 콩 보관상태가 좋지않거나 올드크롭일 경우, 로스팅 시 열평형이 이루어지지 않은상태에서 열을 가해서 콩의 안쪽과 바깥쪽의 익힘 정도 차이가 벌어졌을 때, 드라이구간이 너무 빠르게 진행 되었을 때 나타납니당
미분?! 그라인더 칼날 교체 언제 하셨나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