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일하는 직원들에게 모두 백신 의무화를 하고있어서

대형카페 커피숍에서 일하는 동료들은 다 백신을 맞았다고 회사에서 맞으라고 유급휴가도 주고 

안맞은 직원들은 거의없다고 합니다

저는 백신을 아직도 접종을 안했습니다.

솔직히 겁나고 무섭습니다 몇프로중에 내가 재수없게 당하면..

주변분들 물론 케바케지만 고생한사람도 많고 사망한사람도있고

방역 열심히하고 마스크 잘쓰고 회식도 피하고 일하던 커피숍은 의무화가 아니였습니다.

이름있고 큰 커피 카페들은 백신 미접종자를 채용을 안시킨다는데

너무 두렵습니다..일은 하고싶은데 회사로보면 정부에서 제시한것들을 방역조치를 따라해야하고

개인으로보면 참 백신이 겁나고요

혹시 이글을 보고계시는분들은 백신을 접종 or 미접종 상태에서 근무하고계시는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를 알고싶어서 남깁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채용에 불이익이 사실로 밝혀져서 이거에 대한 생각은 다들 어떠신지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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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67호

2021-12-01 22:23  #1722542

개인으로서 백신을 맞지 않을 자유가 있는것처럼,

사업주도 사업적인 필요에 따라, 백신을 맞은 사람을 고용할 자유가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능력이 정말 좋은 친구라면, 백신여부에 상관없이

채용할수도 있을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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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1 22:25  #1722547

@익명0067호님

이름있는 브랜드 커피에선 입사 지원할때 백신 접종 여부로 지원서를 판단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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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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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98호

2021-12-01 23:09  #1722601

첫번째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제 생각을 친절히 잘 말씀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름 있는 브랜드 커피에서 입사 지원할 때 접종 여부로 판단을 한다면 길은 두가지죠.

그곳을 포기하던가, 접종을 하던가

쓰니께서 접종 부작용 등 생사의 문제로 걱정하듯,

브랜드는 코로나 시대에 안 그래도 떨어지는 매출로 힘든 시기에

미접종자로 인한 피해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고 싶지 않겠죠.

물론, 미접종자로 문제가 생기지 않더라도 소문과 억측 그리고 시선이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쓰니의 상황과 입장을 100% 이해한다는 거짓말은 안 하겠습니다.

우선은 의무화가 아닌 곳에서 버티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대안하나 드리지 못하고, 위로 한마디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때론 중대한 결정을 해야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기냐, 존버냐 아니면.... 접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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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0:15  #1722921

@익명0098호님

현재 본인은 어떤상황이신가요?? 접종한상태에 근무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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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98호

2021-12-02 12:31  #1723043

@익명0235호님

잔여 백신을 찾는 등 빨리 접종 하지는 않았습니다.

접종 순서가 왔을 때 방침에 따라 접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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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3호

2021-12-01 23:14  #1722608

저는 백신 바로 접종했습니다만,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종이 아니고 또 고객과 맞닿는 일이 잦은 일이라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백신을 맞기전에 무서운 것 처럼 맞지 않은 상태라면 오는 고객과 같이 일하는 동료 또 업주또한 무섭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한 만약 감염이 되어서 방역이나 매장을 잠시간이라도 닫아야하고, 모든 접촉자들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기위해 시간을 쓰게 한다는 것의 보상을 제가 할 수 없겠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만약 제가 백신을 미접종한 상태로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면, 그것을 신경쓰지 않는 업체를 찾아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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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0:17  #1722927

@익명0033호님
아 백신을 접종하셨군요.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을 더 해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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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2021-12-02 01:27  #1722739

백신 안맞는건 자유이고, 자유에 대한 책임이 있듯이 안맞은거에 대한 불편함은 감수해야죠

많은 사람들이 백신 맞아 면역 생기고 걸려서 면역생기면서 결국에 사회적 안전망이 만들어지면서 그 끝이 코로나의 끝입니다.

안맞는건 그냥 무임승차하는거랑 같은 의미입니다.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서비스직은 백신을 맞고 안맞고가 상당하게 중요한 이슈에요

매장과 고객 그리고 사회적으로 너무 필요하죠

저는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무조건 바로 맞았습니다.

맞고 다음날 쉬는 거 없이 1차, 2차 다 일했어요 심하게 아프지 않는이상 사장님들은 거의 다 그러실거에요

그만큼 힘든시기 이고, 간절함 자체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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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0:18  #1722932

@익명0196호님
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시군요. 현실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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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34호

2021-12-02 06:30  #1722824

전 사전예약기간 이전에 잔여백신 찾아서 하루라도 빨리 맞고 근무했습니다. 기저질환 등의 이유가 있어서 못맞는게 아니라면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한거고 그 선택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은 감당해야하지 않을까요. 특히 매일같이 불특정다수와 접촉하는 이 업종 특성상 업체 혹은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백신미접종자 직원이 있다는 리스크까지 지고 싶지 않아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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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0:21  #1722936

@익명0134호님
미접종자 직원이 있다는건 리스크라고 생각을 하시군요..또 다르게 생각하게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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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60호

2021-12-02 10:44  #1722962

'백신 맞고 죽었다'는 기사 써내는 기레기들이 백신 다 맞았고, 백신 맞고 죽은 사람보다 백신 안 맞고 죽은 사람이 비교할 가치도 없이 훨씬 많음. 물론, 백신을 거부할 자유는 존중받아야할 권리임. 하지만 권리에 상응하는 자신이 부담해야할 부분을 불이익이라고 불편해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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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8:51  #1723430

@익명0060호님

그렇거같습니다. 다시한번생각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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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0호

2021-12-02 11:04  #1722983

이미 보건증 발급이 되어야 근무 가능하다는걸 고려했을때 식음료업도 법정감염병 전파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도 향후 법정감염병이 될 수도 있구요.

이미 사회적으로는 그에 준하는 단계로 관리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후에 예방률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백신이 나온다면 충분히 의무화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코로나라는 이슈가 급작스럽게 생겨서 그렇지, 이미 글쓴이분도 1급2급3급 관련병 백신은 다 맞으셨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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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8:52  #1723435

@익명0120호님
그렇죠..백신빼고는 다 맞았죠..생각해보면 백신을 독감주사라고 보면 와닿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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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00호

2021-12-02 15:36  #1723240

작성자분이 백신접종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것처럼, 사업자도 백신 미접종자를 안뽑을 권리가 있는겁니다. 

솔직히 진짜 현실적으로 쌔게 말해주고 정신차리라고 하고 싶은데  그냥 여기까지만 할게요. 

현실세계는 개개인 사정 다 봐주면서 인생성공하게 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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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8:52  #1723439

@익명0000호님
펙트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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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27호

2021-12-02 18:30  #1723405

백신을 안맞는게 본인 자유이자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것처럼 글쓴이분이 지원하고자하는 회사가 백신 접종이 완료된 사람들만 받는것도 자유아닌가요?왜 그렇게 불편해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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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5호 작성자

2021-12-02 18:53  #1723443

@익명0227호님
그러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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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63호

2021-12-03 11:03  #1723958

  확진자 중 돌파감염 80% 라는 뉴스를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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