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를 배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취미 삼아 시작한 카페가 제 마음 속에서 많이 커져 과감하게 투자하여 대형카페는 아니지만 중형정도의 매장을 계약하고 현재 디자인 작업중입니다!

원래는 수원에서 작은 카페를 차려, 배달 전용카페로 창업하려 하였으나 아무래도 제가 본업으로 인해 신경쓰지 못하다보니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되어 수원에서 얻은 인연들을 바탕으로 연남동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도 많이 보았고, 심적 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지만제 곁에 계시는 팀원분들 덕에 큰 금액도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확장하고는 있지만.. 사실 걱정이 많습니다 ㅜㅜ (본래 하던 사업은 따로 있으나, 현재 카페가 본업일정도로 집중중입니다.) 커피 업계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1. 다른 카페 사장님들은 인적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에 대해 먼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커피나 디저트에 대해 저희 바리스타님들(파티셰님)보단 무지하다 생각하여 제 취향과 견해만 말씀드리고 대부분은 수용하는 편이고 , 사업체의 수익보단 일단 조언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도 공부를 다시 할 계획입니다.. ㅜㅜ 제가 뭐라도 더 알아야 대화가 잘되어서 바리스타님들도 답답하시지 않으시겠죠)

이런 사장이지만 잘 따라와주시는 팀원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이지만 제가 어떻게 해야 더욱 이 카페에 대해 열의가 생기시고 같이 으ㅆㅑ으쌰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오픈 멤버 분들 연봉은 당연히 지금 구인중인 일반 팀원분들 보다 훨 높습니다) 사실 같이 으쌰으쌰해서 하다보면 뭐든 못할까 싶어서요!

2. 현재 초도 물량 등 지출 부분들은 상당히 러프하게 잡아서 준비하고 있는데, 상권에 대한 기대 매출은 보통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변 카페에 가서 물어볼수도 없고 ㅜㅜ 제가 대충 계산은 하지만 부족하더라구요..

3. 현재 저희 브랜드는 제 반려동물과 관련된 브랜딩이 진행되고 있고, 이 부분들을 인테리어나 여러가지 부분들에서 녹아내려 하고있는데 혹시 브랜딩하실때의 팁 같은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의견 한마디 한마디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