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서리 19.05.22. 15:55
댓글 4 조회 수 1590

로스팅 된 원두의 세포벽의 직경은 대략 30-40㎛ +-10㎛ 정도입니다. 그런데 흔히 우리가 일컫는 미분(Fine)은 대략 50~100㎛ 영역의 입자들을 말하죠.

이 크기에서 미분의 속성을 정의해본다면 미분(Fine)이란 것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곰곰히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미분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profile

ABOUT ME

COFFEE GEEK with BWISSUE
커피 컬럼 아카이브
- http://sprogeeks.com
- https://patreon.com/sprogeeks
블랙워터이슈 에디터

댓글 4

profile

CoffeeExplorer

2019-05-22 18:03  #698809

저는 미분을 절대적 수치로 정의하는 것도 의미있지만, 바리스타 입장에서는 미분의 정의는 추출법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스프레소와 브루잉에서는 Fully Extracted 된다고 볼 수 있는 입자의 크기가 상당히 다른 편이니 말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단일 세포로 구성된 입자나, 추출 방법에 따라 단일 세포에 준하는 수준으로 추출되는 입자의 크기’ 정도로 정의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좋은 토픽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서리 작성자

2019-05-22 18:07  #698842

@CoffeeExplorer님

미분이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사실상 미크론 영역을 두고, 이야기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실제로 100 미크론 이하는 실제 버의 갭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실제적인 Aiming 된 입도 사이즈는 아니니 "미분"이라기 보다는 "비의도 영역의 작은 입자들" 정도의 다른 이름이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CoffeeExplorer

2019-05-24 01:49  #702879

@서리님

좋은 접근 같습니다. ^^

profile

썬카페

2019-05-22 23:58  #699571

전 간편하게 크기를 기준으로 삼고 싶습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통일된 언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생각하는 방향성과 환경. 17
물과 커피에 관한 질문.. 4
구직활동 하고계시는 분들 57
커피 관련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30
모 cf에서.. 6
커피공부. 17
스팀 밀크 재사용에 대해 36
자격증 관련 문의드립니다! 3
wbc 관련질문 드립니다 5
로스팅후 에이징기간 3
US 바리스타 챔피언 시연 영상
커핑에 관해서 의견부탁드립니다. 11
리스트레또의 정의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