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9-09-05
ⓒ mazzer photo
메져 그라인더, 메져 메이저 V 출시 임박
작년 기존 로버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토출구 내부에 적채되는 분쇄 원두량을 52%나 줄인 로버 S 모델을 출시하며, 전 모델의 페이스 리프트를 시작한 메져가 메이저 시리즈 역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S 모델과 마찬가지로 토출구 상부에 LCD 패널이 설치되어 분쇄 총량, 일일 통계, 시간에 기초한 Burr의 마모 상태 알림, 1/100초까지 조정 가능한 시간 기반의 분쇄 사전 설정 기능 등을 통제할 수 있다. 또한 Wi-Fi 기반 모듈을 탑재하여 Mazzer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 모두가 축적된 데이터 및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그라인더의 데이터와 통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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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버 S와 콜드 S와 마찬가지로 Grind Flow Control(GFC) 시스템이라 명명된 기능을 탑재한다. 이 기능은 aluminum outlet insert와 flow-through wire damper를 사용하여 그라인더 내부의 정전기를 줄여준다. 이로 인해 미세한 입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바스켓 안으로 도징될 수 있다. 물론 유지 관리를 위해 두 부품 모두 분리 가능하다. [GFC 기능은 최근 데이비드 쇼머가 언급한 그라인더에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기능과 맥을 같이 한다. 위 기사 참조]
메져社에 다르면 GFC 시스템은 분쇄 및 도징 과정에서 축적되는 정전기를 감소시켜 분쇄 입도 분포의 균일성을 높이고, 뭉침 등의 현상을 완화하여 분쇄 및 분쇄 총량의 일관성을 강화한다고 한다.
또한 내부에 이중 팬을 설치하여 커피 그라인더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한다. 이 시점에서 메져社의 슈퍼 졸리 역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에서도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슈퍼 졸리 역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메져는 2020년 말까지 전체 라인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메져에서는 메져 메이저 V의 가격을 기존 메이저보다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은 2,000달러(미국 내 소비자가) 미만. 국내 출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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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져그라인더도 되게 예쁘네요 ㅎㅎ 특히 디스플레이가 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