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 카페에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입니다.

직장과 결혼준비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서 처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카페라서 아무래도 복지 부분이 거의 없..(사실 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어서, 앞으로 결혼준비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이를테면 연차나 휴가와 같은 게 전혀 없어서 결혼 준비, 그리고 이후의 신혼 여행 등등- 일을 계속하면서 준비하고 싶은데 막막하네요.


혹시 저처럼 개인카페 근무하시면서 결혼준비해보신 분 계시다면 조언 구할 수 있을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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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1호

2021-04-05 14:32  #1507329

카페가 운영 조직이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다시 말해 개인카페가 아닌 회사의 형태를 띄운다 하더라도.


연중 무휴의 영업일을 가져가는 곳이라면 위와 같은 고민을 해결하긴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인이하의 사업장이라면 연차제도는 사업주의 의무가 아닌것으로 알고 있어요.

같은 사업장에서 근속하신다면 심리야 환기를 시킨다 하여도 계속해서 같은 고민을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정기휴무가 있거나 고정근무를 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보시면 어떨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나서도 한동안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육아가 시작되면서 비규칙적인 환경으로 근무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어요.

바리스타의 경력을 살려서 직무를 변경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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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24호

2021-04-05 15:00  #1507357

사장님과 상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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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53호

2021-04-06 01:01  #1507825

오너와 잘 얘기가 되면 수월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참 힘들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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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2호

2021-04-06 23:18  #1508510

사장님과 협의가 잘 된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시면 이직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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