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익명게시판에서 자유롭게 한번 이야기해보고싶었어요 

카페일을 한지 어언 오년즈음 되었습니다 

한매장에서 오래있는편이라 삼년씩 이년씩 다들 정들었던 매장에서 꾸준히 근무하던 편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가장최근 정들었던 매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매장으로 이직을 한지 한달이 채 안되었네요

여태까지 항상 이일을 하면서도 사장님께나 대표님께나 입장상황도 이해가고 매장 매출로 대략적인 순이익에 대한 계산이 어느정도 가능하니 연차가 쌓여도 딱히 월급인상이나 다른 부분에서의 대우는 딱히 바라지않고 일하는것만으로도 그냥 저냥 소소하게 만족하며 근무하는 일의 연속이었는데요 

새로들어간지 한달도 채 되지않은 새직장에서 처음으로 너무 고생했다며 대표님께 따로 불려가 상여금과 감사인사를 받았습니다 이런적이 솔직히 처음이라 감사한마음도 크고 반대로 복합적인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동안 바라는것없이 매장을 위해서 추가근무같은것도 그냥 좀 더하고 자발적으로 일하고가도 서로 그냥 당연한 정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그대로 일해왔듯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열심히 일해주는게 너무 고맙다는 인사와 보상을 받으니까 당연한건데 그게 참 정말 마음이 울리네요 정말 사소한건데 그냥 서로 너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어서 그랬을까요그냥 별거아닌일인데 제가 너무 유난스러운가 싶기도 하고 뭔가 마음이 복합적으로 복잡하고 그렇습니다 ,, 그래도 좋네요 ,,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공부도 더 열심히하고요  다들 힘든시기보내고 계실텐데 늘 큰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살아요   카테고리에 안맞는 글일까요그렇다면 얼른 내릴게요 ,, 바리스타분들 로스터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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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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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으신거 같아 저도 울컥하네요

열심히 한만큼 보상받는게 당연한 업계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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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좋은 바리스타분에 좋은 사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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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하기에 앞서 사업을 얼마나 장래성 또는 비젼을 갖고 임할 것인가가 떠오르는 말이네요.

당장 앞날의 손익만을 계산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일인 것 같아요.

이를 인정해주는 사장님 또한 흔치 않고 이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직원들도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카페 사장님들이 본받고 직원들이 알아야 할 태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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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따뜻한 글이네요ㅠ 글을 읽다보니 저까지 뿌듯하고 기뻐지는ㅠㅠ 어느 카페인지 알려주신다면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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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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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용인의 헌신과도 같은 기여는 꼭 보상이 주어졌음 합니다. 꼭 물질적인 보상이 아니더라도 기여에 대한 인정이나 지지라도 있다면 그 보상에서 오는 동기부여는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계를 다루는 것이 아닌 사람을 다룬다는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나름 열정적으로 임하는 바리스타 분들을 보면 그런 분들이 꼭 물질적이던 정신적이던 보상 받아 계속해서 좋아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이어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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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소위 좆소 기업 이런 곳은 그딴거 전혀 기대 못하고 원래 그런거 없는줄 알고 살다가  괜찮은 회사로 이직하면 그런거 주면 아 원래 이런걸 주는구나.. 알게 되죠..   나쁜 사장도 많지만 좋은 사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규모 되는 곳은 그런 것들이 시스템화 되어 있죠  물론 최저임금만 주면 알아서 서로 잘 된다고 말하는 놈들도 제법 많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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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내용인가 하다가 훈훈한 내용에, 제 일이 아닌데도 마음이 살짝 따뜻해지네요 ㅎㅎ. 상여금 축하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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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제가 일하는 매장은 일하는 강도는 최상급인데거의 최저임금에 1년 넘게 임금 동결중인데 이 업계에도 그런곳이 있구나 하며 느낍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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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도 그만큼 배려하고 일을 했기에 사장님도 알아보시고 감사의 표시를 하신거 같아 보기에 좋고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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