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이번에 안핌sp2 날 교체를 했습니다.
이전에 날은 1년 정도 사용하다가 바꾼거라서 개인적인 생각에 기존과 다르게 커피맛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바뀌겠구나 했는데
제 입맛이 둔한건지 이전에 날교체 전과 다른점을 크게 모르겠어서 검색을 하던 와중
어떤 혹자분께서 그라인더 날 교체이후 버시즈닝이라하여 많은 원두를 갈아내고 난 후에 어느정도 커피의 향과 맛이 올라온다 라고 있는데 낭설인지 실질적으로 증명이 된건지 하여 궁금합니다 또한 버시즈닝을 해야한다면 몇키로정도 갈아내는게 맞는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
개인적으로는 날을 교체했다고 드라마틱하게 바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향미에 예민하신분들과 원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버를 정말 많이 사용해서 무뎌진 상태에서 교체하는게 아닌이상요.
다만, 날이 새거는 파쇄와 절삭을할때 분쇄 분포가 사용한 버보다는 집중도가 좋고 상태가 좋아져 커피 표현이 명확해지고 맛도 뚜렿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의견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즈닝에 대한부분도 개개인에 따라 다 다르게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가공이 끝나고 처음 쓰는것이니 약간의 길드리기라고 생각하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새거일때만 사용하시고 판매하시고 다시 새거 사시는분도 봤고요.
저도 날 교체하고 조금 원두 갈아서 버리라고 배웠던 기억이 있어요!아직 날이 새거라 기름칠(?)한다고 생각하라고 했는데, 막 몇키로 갈아버리진 않았고 3~5번정도, 시즈닝샷 할때 포함해서 총 9번 정도…?갈아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