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아직도 왜 플랫화이트가 라떼보다 500원 1,000원 비싼지 이해가 안갑니다.
같은 아이스로 시키면 정확히 우유량만 플랫화이트가 적은데 왜 적게 들어가는 플랫화이트가 비쌀까요?
요즘 사람들 다 압니다 이제 저런 이름으로 상술하면 혼나요
매장에 따라 다릅니다. 플랫화이트에 들어가는 원두가 더 비싼거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또 요새 다들 플랫화이트가 더 비싸진 않죠. 성급하게 일반화하신거 같은데요?
매장에 따라 다릅니다. 플랫화이트에 들어가는 원두가 더 비싼거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또 요새 다들 플랫화이트가 더 비싸진 않죠. 성급하게 일반화하신거 같은데요?
거꾸로 라떼를 비싸게 받거나 혹은 동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쬠 이상하긴 하네요
이렇게 적으신거 보니까 직접 경험하신거같은데,, 저는 반대로 플랫화이트 가격이 더 저렴한 곳은 봤습니다! 플화가 비싸다면,,,스팀기술의 가치를 높게 보거나 위에분 말씀처럼 더 좋은 원두를 쓴다거나 할거같네요..
플랫화이트를 시그니쳐처럼 블랜딩밀크를 사용한다거나 사용하는 빈이 다를경우 그럴 수는있지만, 라떼와 같은 우유와 커피라면 상술이네요
저런곳 많아요, 한국 바리스타나 소비자들도 많이들 오해하시는게 플화를 진한라떼라고 설명하는곳들 정말 많더라구요. 가격이 높은이유는 굳이 찾자면, 진한라떼라는 인식이 있으니까 업도징하고 원두값을 더받는다? 우유양은 현저히 적어지면 그값이 그값인데ㅎ 그냥 설명에따른 맹목적 가격책정일뿐ㅋㅋㅋ
롱블랙도 아메리카노랑 다르다고 설명들 하시는데 어원 유래의 차이일뿐이거든요, 붓는 순서가 다르다느니 물양이 다르다느니~ 숏블랙은 에소, 롱블랙은 아메라고 오지보스들한테 직접 들었어요
호주에선 거품이 싫어서 층이얇은 'flat white'나 'no froth' 라고 주문전에 말하고 그저 s,m,l사이즈별 주문에 따라 작은컵 큰컵에 나가는것 뿐인데 호주식커피가 한국에 잘못전달된 느낌이에요, 아플화 듣고도 깜짝깜짝들 놀라던데 자기네 나라도 없는걸 만들었다며^^;
아플화가 마침 사람들의 입맛에 찰떡같이 맞았는지 아플화만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ㅋㅋㅋ 더 농밀하고 부드럽긴해서 저도 선호하고요.
귀한 정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경지식 쌓았네요 :)
저희는 가격이 더 비싸고, 플랫화이트에 들어가는 우유가 농축우유 입니다. 물론 원두 도징양도 더 들어갑니다.
어디서 먹었길래 플랫화이트를 500원 1000원을 더 비싸게 먹었어요? 서울에서는 그런매장 못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