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올해로 27살 3년경력에 현재 백수인
취업준비생입니다.
저는 작년 4월에 전역을 하고
입대 전 일하던 곳에서 반년간 근무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쉬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일을 구하자 생각하고
때마침 가고자했던 카페에 공고가 올라와서
이력서를 지원을 했는데
어.. 연락이 안오더군요
면접도 못보고 서류부터 탈락이라니..
우울함을 떨쳐내기 힘들었습니다.
며칠간 마음을 좀 추스리고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3년 개인 카페 경력으로
'이정도면 어디든 취업할 수 있겠지' 라는
열정과 자신감은
차가운 날씨만큼 쌀쌀한 세상에
식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참.... 자만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없고
기왕이렇게된김에
SCA 자격증을 따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격증 없어도 된다고 하시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력서에 한 두줄 더 적는거 차이가
취업을 결정하는 것 같네요
오히려 이 기회에
초심으로 돌아간다 생각하고자 합니다
흐엥
글쎄요 과연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따더라도 달라지는건 없더군요 이력서를 고쳐 사용했더니연락도오고 현재는 남부러운 직장근무중입니다만
제가 볼땐 나이도 아직 어린축에 속하시는데 자격증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소서를 고쳐보시는게 맞는 방법일듯합니다. 제 경험상에서는요.
인사담당자 입니다. 이력서에 자격증은 주로 이친구가 관심이 어느정도 있는지 여부 판단으로 활용하는 편이며, 그외에 경력을 보고 진심인지를 보는 편입니다. 이후에 면접에서 심층적으로 대화를 하고 합격여부를 판단하고 있지요!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뭐가 더 있고 관심이 있다는게 보이면 좋은건 맞아요! 화이팅!
저는 커피가 좋아서 대학교 다닐때 SCA부터 따놓았고 졸업 하자마자 일자리 구하는 중인데 힘들긴하네요...그래도 면접 제의는 10%확률로 오더라구요...참고로 저는 경력없는 신입입니다.
저도 사람을 뽑을때 기준은 자격증보단 이력인것 같습니다. 한 근무지에서 얼마나 버텼는가? 로 일단 1차 판단을 하고 그 후에 자격증을 보유 했으면 +가 되는것네요. 이력서 넣은곳에서 연락안와서 기다리지만 마시고 계속 어디든 넣다보면 연락오는 곳은 분명 있을꺼라 생각듭니다. 화이팅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