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오늘 학동역 근처로 면접을 다녀 왔는데
채용 공고는 매니저라고 써있어 지원 했는데 면접 자리에서는 직원이든 매니저든 직원 채용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오픈 하는 곳인데 제대로 잘 모르는 상황 같았습니다
연봉 얘기 에서는 2500이라는 얘기를 하고 나서 갑자기 윗 사람이 오더니 11시간 근무를 말하더라고요 그러면서 52시간이 안넘는다며 주 5일제를 말하더라고요 52시간이 안넘기는 무슨.... 하루 11시간 근무가 안믿어 져서 여러번 물어 봤는데 주5일제를 강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11시간 근무 하는거 아니면 어렵겠다고 하길래 저도 그럼 힘들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연봉 3000을 얘기했지만 그것도 면접 본 두사람이 말이 안맞더라고요 연봉 3000이 많은 금액도 아니고 . 면접 실무자중 여자 이사가(아줌마) 좀 권위적인거 같더라고요
경력이 우선시 되는거 아니지만 경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매니저 직급이라 되어있어 면접 자리에 간거였는데
상사라는 사람이나 그 밑에 면접 실무자도 자기들이 채용하는 포지션이나 직급 근무 형태 조건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면접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면서 11시간 근무라니... 연봉 2500도 너무 놀랐지만 11시간 혼자 근무라는 조건이 너무 당황해서 완전 면접 헛면접 다녀왔습니다
이런곳은 비추라서 거르시라고 글 을 올립니다 !
휴게 포함 11시간에 주5일이면 52시간은 안넘는게 맞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