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비유하자면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플랜비 없이 무턱대고 동경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업계 오래 있는 사람으로서 꼭 비유하자면 무경력자의유명한 카페 취업은 일종의 '로열로더' 같은 느낌입니다만... 본인의 재능과 헌신이 받춰 줘야 하는 일입니다유명 카페에서 대회 나가서 수상하는거 멋져 보이나요? 그거 준비하는데 적게는 200-300만원부터 많게는 2000-3000만원 들어갑니다. 

그냥... 유명회사, 유명 바리스타가 있는 회사 이런거보다 자기 자신의 재능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냉탕의 상어' 라는 노래 아시나요? 세상은 이 노래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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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48X호

2022-07-04 14:28  #1913779

바리스타란 직업에 대기업도 있나요? 애초에 이 직업이 그런 문턱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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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7X호 작성자

2022-07-04 14:29  #1913788

@익명0248X호님
비유 하자면 그런거죠. ㅋㅋㅋ 그래서 냉탕의 상어 같다고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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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7X호 작성자

2022-07-04 14:28  #1913783

추가로 유명 카페들의 바리스타 퇴사율이 생각보다 높은건 잘 모르시더라구요...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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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57X호

2022-07-04 16:02  #1913955

냉탕의 상어가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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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7X호 작성자

2022-07-04 16:28  #1913984

@익명0057X호님
노래라고 써놨는데... 가사 함 보시면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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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3X호

2022-07-04 18:22  #1914183

@익명0117X호님

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도 전에

매주에 평일 한 번은

아빠의 손에

잡혀서 동네 목욕탕에 갔었어

아빠의 때수건은 정말 아팠어

근데 그것보다 더 무서웠던 건

바로 다름 아닌 상어

여섯 살 때 나는

냉탕에 상어가 살 거라고

믿었다고

uh, 고추가 물릴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네

근데 내 또래 꼬마애들은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

애석해

개네는 잘만 놀았고 게다가

몇몇은 물안경까지 차고 와서

Play to chill 했지만 난

어딘가 숨어있을 상어에

Can't see

난 그저 온탕에 있었지

뜨거운 10분이 지나고서 나면

때가 불고 날 부르는 아빠의 손짓

목욕탕 내 얼굴은 침울 침출 가면

실은 상어를 무서워하지 않았던

개네가 속으론 부러웠던 것 같애

참 순수했었네 난,

나도 놀고 싶었지 냉탕에서

냉탕에 상어가 살거라 믿었지

나도 알아 색기야 그딴 건 없지

물론 망태할범도 안 믿어 병신

상어보다 내 모습이 더 무섭지

백상아리 청상아리

난 무서워서 놀때 가만히

백상아리 청상아리

난 무서웠어 목욕탕 안이

이젠 그 어떠한

목욕탕을 가도

냉탕에 상어 따윈

조또 없단 걸 알어

이거 들으면 주엽동

거긴 가지 말어

난 탕에다 쉬하죠

또 내 요즘 소원 한 가진

투명 Skill 쓰고 여탕 들어가기

대걸레 머리,

전자담배랑 마일드 세븐을

동시에 피는 멍청이

비열하게

날 unfair 먹인 개네는

차 사고가 나길 저주해 영원히

랩퍼들은 하도 씹어대

MC 파손 죄로

힙합감옥가면 어쩌지

뭐 어쩌긴 어쩌긴 어째 인마

폭망하고 멸망해 한국힙합

이 따위 말 밖에 못 줘 난 사악해

상어가 이제 없거든 냉탕엔

냉탕 앞에서 좁은 어깨를 펴지

내 두 다리 사이엔

겁대가리 없는 dolphin

조금 물리면 어때 난 안 물러서

안 무서워 이제 나도 너무 커서

어른이 됐어,

더 이상 아냐 멍청인

동경했던 랩퍼들은

실제로 보니 랩보단

내가 먼저 느낀 건 정인처럼

다들 대가리 속엔 그저 정치~

이제 좀 이해 돼,

Swings 형의 말

한국힙합 그냥 정치판

내 혀는 안 갖다 박아 니 똥꼬에

니 옆에 그녀 리즈시절처럼

넌 그저 old boy

머리 굴리지 마 넌 B-boy가 아냐

repper지 제발해 니 할 일 좀~

머시론을 줄게 내게 덤비면

니들이 볼 건 피임, 그것뿐일 걸

냉탕에 상어가 살거라 믿었지

나도 알아 색기야 그딴 건 없지

물론 망태할범도 안 믿어 병신

상어보다 내 모습이 더 무섭지

백상아리 청상아리

난 무서워서 놀 때 가만히

백상아리 청상아리

난 무서웠어 목욕탕 안이

백상아리 청상아리

난 무서워서 놀 때 가만히

백상아리 청상아리

난 무서웠어 목욕탕 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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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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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3X호

2022-07-04 18:24  #1914189

작성자님이 저 노래에 비유한 이유는 아마 생각하는것 만큼만 보인다는 뜻으로 한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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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7X호 작성자

2022-07-04 18:27  #1914202

@익명0073X호님

맞아요 ㅋㅋ 어리고 처음이라 시야갸 좁을땐 대단하고 멋있고 무섭고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사실 그냥 냉탕일 뿐이죠. 내 모습이 어떤지가 중요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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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3X호

2022-07-04 18:34  #1914227

@익명0117X호님
맞말만 하시는군뇨 많은 바리스타분들이 실제로 유명한 업체들 들어갔다가 아마 1년도 못 버티고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 그 유명하고 좋아보이고 알아준다는거만 보고 들어가면 결국 똑같은거 같아요 .. 구직하실때 그런 네임벨류 보다는 배울게 있는 곳을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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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84X호

2022-07-04 22:48  #1914508

@익명0073X호님
환경보다 자기 객관화, 스스로의 의지와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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