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꾸준히 창업의 정보를 모아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장을 처음 오픈할때 인원을 얼마나 뽑아야할지 정하는 기준이 있나요?
제 아무리 상권분석을 한들 결국 예측이다보니 불안한데
바쁠것 같아 많이 뽑았는데 매출이 안나오면 짤라야하는데
사실 뽑자마자 짜르는것도 미안하고
그렇다고 적게뽑았는데 바쁘면 또 급하게 뽑아서 급하게 가르치다보면 부작용이 따를것같은데
창업자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저는 반대로 예상 인원보다 한두명 여유있게 뽑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인건비와 후에 자를 때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나 처음 오픈하면 안그래도 우왕좌왕 정신 없는데 인원까지 부족해서 손님 응대나 퀄리티의 저조로 이어지면 재방문은 없겠지요.
오픈 후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만큼 처음 찾아와주신 감사한 손님들 한분한분 잘 응대해드리려면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후에 자르는건 처음에 뽑으실때부터 사정을 설명하시고 수습기간으로 두시고 일정 기간 후 정식 계약 맺기로 하시면 그나마 수월하긴 합니다.
기간동안 보시고 일 잘하는분들 위주로 남기시면 되지요.
물론 장사가 계속 잘돼서 함께 쭉 가는게 좋기는 하겠지만요.
초반엔 타이트하게 뽑고 사장이 커버친다는 마인드입니다 어느 인지도로 시작해서 오픈빨을 얼마나 가질지 유입의 지속력이 어느 정도일지 몇 개월 쌓인 시간대별 매출로 가용인원 배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평균 매출을 대략적으로 목표금액을 정해서 그에 맞게 인원을 채용 해야죠.. 하루 평균 목표 금액이 얼마이고 그로 인해 고정 지출비 계산 후 그에 맞게 채용인원 세팅 을 하는거죠... 사람을 채용 하는 이유는 투자를 하는 개념인데 아무런 준비 없이 목표 금액 액도 없이 투자를 한다?? 이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목표 금액을 먼저 생각하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매장규모 및 예측범위내에서 최소 인원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건비 부담도 적지 않을 뿐더러 필요한 만큼 나중에 인원을 늘리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부분보다 가장 크게 고민되는 지점이긴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