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뭐 궁금한거 없으세요? 이 질문이요..

정말 생각나는게 당장은 없고

궁금한게 없어서 아직은요..! 라고 답하면

뭔다 시원찮다는듯이 쓴웃음을 지으며 

만족스럽지 않다는듯이 그럼 다음에 연락드리겠다고하는 면접관님들..

저는 여기에 뭐라고 답해야하며

궁금한게 꼭 있어야하나 의문입니다

그냥 카페일 해보고싶고.. 이쪽으로 자리를 잡긴할거지만 별로 궁금한게 생각나지않는건 사실인데..

사전에 저런 질문에 막힘없이 우문현답으로 대답하려면 저는 여기에 무슨 답을 생각해내야할까요?

저희 회사에대해 아는거 있으신가요?

뭐 더 궁금한거 없으세요?

이게 제일 난감함..

일단 카페일은 할거지만 딱히 궁금한것도

아는것도 별로없고… 꼭 장황하고 멋진 문장들이 

있어야만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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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접근하시는거 같아보입니다! 예를들어...
'여기서 사용하는 원두는 어디서납품 받나요?'
'추구하고자하는 맛이나 서비스가 있을까요?'
'설날이나 추석 때 근무는 어떻게 하나요?'
'러시타임은 점심때만 있나요?' 등등,, 눈에 보이는거나 앞으로 만져야할 기물들이나 제공해야할 제품이나 서비스 부터 생각해보시면 궁금한게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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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해도 너무 가벼운 마음이신 것 같아요. 쓰신 내용보면 면접 보러가시는 회사에 대해 아는 것도 없이 가고, 잘 모르는데 질문조차 안하면 최소한의 준비도 안하신 거 아닐까요??

미리 면접보시기 전에 궁금한게 정말 없더라도 몇가지 가볍게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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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6X호

2022-12-18 09:18  #2043159

너무 어렵게 접근하시는거 같아보입니다! 예를들어...
'여기서 사용하는 원두는 어디서납품 받나요?'
'추구하고자하는 맛이나 서비스가 있을까요?'
'설날이나 추석 때 근무는 어떻게 하나요?'
'러시타임은 점심때만 있나요?' 등등,, 눈에 보이는거나 앞으로 만져야할 기물들이나 제공해야할 제품이나 서비스 부터 생각해보시면 궁금한게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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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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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2X호

2022-12-18 11:53  #2043208

카페가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해도 너무 가벼운 마음이신 것 같아요. 쓰신 내용보면 면접 보러가시는 회사에 대해 아는 것도 없이 가고, 잘 모르는데 질문조차 안하면 최소한의 준비도 안하신 거 아닐까요??

미리 면접보시기 전에 궁금한게 정말 없더라도 몇가지 가볍게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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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56X호

2022-12-18 19:30  #2043450

저는 근무하시는 분들 평균 연차 꼭 물어봅니다. 미리 노트에 적어가기도 해요. 회사만 저를 알아보는 게 아니라, 저도 그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 서로가 면접을 보는 자리라 생각하면 궁금한 점이 많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이나 공고에서 힌트를 얻어서 질문을 생각해보시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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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2X호

2022-12-26 11:08  #2048956

@익명0156X호님
오 댓글 보다 너무 좋네요. 사실 같이 일하는 분들 연차가 매우매우 중요하기에 팀원을 구성할 때 신경쓰는 편인데 이런 질문 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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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38X호

2022-12-18 20:30  #2043520

저도 면접을 볼때 비슷한 질문을 하는데요. 뉘앙스는 조금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뭐 따로 궁금하신거 있으세요? 근무환경이라던가 급여에 대한 부분 등등 아무거나 다 말해드릴께요.'
라는 식으로... 보통은 일 많이 힘드나요? 저 혼자서 일하게 되나요? 등등.. 다양한 답변이 나오는데
뭐랄까... 형식적인 면접의 질문과 대답만 오고가다가
그런 증흥적인 답변을 들으면서 눈을 볼때 경력좋다.. 면접 참 잘봣다.. 인상이 별로다.. 가 뒤집어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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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3X호

2022-12-18 22:34  #2043549

왜냐하면 그냥 카페일이 아니라, 그 카페에서 일하고 싶고 이미 관심이 많은 분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묻는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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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8X호

2022-12-19 15:15  #2044054

카페일 거기서 거기고 대충다 돌아가는거 똑같은데 추구하는맛 이런거 원두 보면 다 나와있고
이름좀있는 원두 받아다 쓰는분들은 내놓고 있어서 딱보이는데 물어볼게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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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52X호

2022-12-21 23:18  #2046069

면접관 입장에선 여러 질문에 대한 답하는걸보며 이분이 매장에 도움이되는 분일지 아니면 뽑은걸 후회하게 만들어줄 분일지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사람 잘 못 뽑으면 함부로 자르지도 못해서 속만터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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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2X호

2022-12-26 11:06  #2048952

궁금한게 없는게 사실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라도 있으실텐데 그거에 관련된 질문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커피가 맛있다면 커피가 너무 맛있던데 다른 업체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매장이 이뻐서 일하고 싶다면 매장이 이쁘고 감각있는데 매장 관리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등등 지원해서 면접까지 보러 가는 자리라면 사전 조사를 하시고 가실탠데 조사하면서 그 매장이 중요 시 생각하는 것들이나 그런거에 대해 물어도 좋고… 아직은요라는 대답이 돌아오면 사실 별 관심없구나 라는 생각에 뽑기 힘듭니다. 다 마음에 들어도 아직 궁금한게 없다 한 순간 고민하게되고요. 의지가 없어 보이니깐요..

장황된거 필요없습다. 면접보러 오신 분이 제 옷 어디 브랜드냐고 묻는 분도 있었습니다. 카페 관련된게 아니여도 이런것만 물어도 사실 의상에 신경을 쓰시는 분이기에 고객분들이 봤을 때 더러워 보이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라도 합니다. ㅠ 면접 보러 가실 때는 물어 볼게 없다면 가지 마시고 정말 원하는 매장만 면접 보러가서 미리 물어볼 점을 준비 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만 시간을 내서 면접보러 간다 생각하시고 뽑히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면접관들도 일정 내서 시간 내서 매장 방문해서 면접보고 우리랑 맞는 사람인지 이 분이 우리 매장에서 일하길 원하는지를 생각합니다. 서로가 원하고 뽑혀야 시너지를 낼 수 있으니깐요 한쪽만 원하는게 아니라 서로가 원하는 걸 늘 생각하고 면접에 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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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55X호

2022-12-30 21:31  #2052545

궁금한게 없으면 없으시다고 솔직하게 말해도 됩니다

면접관이 물어보는 이유는 그 사람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유추해 볼수 있어서 물어본것일수 있거든요 가령 휴무 ,연차 이런거 물어보면 아 이사람은 이런걸 중요하게 생걱하는구나 하는거죠

그러니 없음 없다고 하는것이 더 유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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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1X호

2023-02-16 22:05  #2085166

사장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요소는 어떤게 있을까요? 라고 역질문 해보세요 뻒갑니다 사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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