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바리스타가 왜 미래 없는지 궁금해요ㅠ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바리스타를 꿈 꾸고 있어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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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 낮은만큼 쉽게 접근 하는 사람이 많고, 그만큼 낮은 임금으로 시작을 합니다.

바리스타로 근무하려해도 커피 본질적인것보다 외부적인것에 신경을 써야 손님의 눈길에 드는 문화다보니 더욱 커피와는 별개의 모습들이 보이고 그것이 결국 악순환이 그려집니다.

그래도 최근엔 서비스직, 진입장벽 낮고 톱니바퀴처럼 쉽게 갈아낄 수 있는 직원들에서 본인이 필요에의한, 전문적인, 기술직같은 바리스타들도 늘고 있습니다.

안주하는 모습보단 그런 틀을 깨부술만큼 노력할만한 마인드가 있다 하면 전 적극 추천합니다!

그렇게 노력해도 위에분이 적으신것 처럼 알아봐주는분도 적은 돈과 명예완 거리가 먼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만족감과, 행복감에 직업 선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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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카페 문화에선 왠만큼 바리스타로 업적을 이루지 않는 이상 최종점이 되긴 어렵습니다 ! 업적을 세워도 쉽지 않거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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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 낮은만큼 쉽게 접근 하는 사람이 많고, 그만큼 낮은 임금으로 시작을 합니다.

바리스타로 근무하려해도 커피 본질적인것보다 외부적인것에 신경을 써야 손님의 눈길에 드는 문화다보니 더욱 커피와는 별개의 모습들이 보이고 그것이 결국 악순환이 그려집니다.

그래도 최근엔 서비스직, 진입장벽 낮고 톱니바퀴처럼 쉽게 갈아낄 수 있는 직원들에서 본인이 필요에의한, 전문적인, 기술직같은 바리스타들도 늘고 있습니다.

안주하는 모습보단 그런 틀을 깨부술만큼 노력할만한 마인드가 있다 하면 전 적극 추천합니다!

그렇게 노력해도 위에분이 적으신것 처럼 알아봐주는분도 적은 돈과 명예완 거리가 먼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만족감과, 행복감에 직업 선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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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낮은 임금 같은 이유들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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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133X호

2023-04-11 08:42  #2122953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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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238X호

2023-04-11 09:07  #2122968

미래가 없다는건 아닌것 같고, 로봇이 발달해도 크래프트 식품 같은 고품질 카테고리는 살아남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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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297X호

2023-04-11 10:07  #2123052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AI의 발달로 인해 기계가 많은 부분을 대체 할 것이기 때문일 것같습니다. 얼마 전에 가고 싶었던 스폐셜티 카페를 방문했는데 놀랍게도 '브루잉(핸드드립)'을 사람이 아닌 기계로 내릴 수 있는 머신이 벌써 나와서

기계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주더라구요.. 씁쓸하지만 몇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커피업계에서도 기계가 대체 할 날이 다가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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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9976X호

2023-04-12 12:25  #2123977

첫번째  낮은 진입장벽

두번째 나이가 들수록 체력 및 외모(서비스적인부분)이 저하됨

세번째 필연적 저평가ex)바리스타입니다 ->아~ 알바하는군아

네번째 카페 총 매출의 한계 

등등 여러 직업군과 비교하였을때 사업적인 부분이 아니면 폼?라운드 자체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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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679X호

2023-04-12 16:25  #2124199

가장 중요한건 사실 진입장벽이고 뭐고 떠나서 소비자층이 바리스타의 스킬에 따른 맛의 변화나 서비스등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죠. 대회에 나가서 수상해서 사업을 하는거 아니면 사실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위에 사수를 잘 만나면 1년이면 다 배울 수 있는 수준이기도 하고 소비자는 구분을 잘 못합니다.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만큼의 변화의 폭을 줘야하는게 그게 결국 카페들의 레벨이 베이커리로 구분지어지는 수준이니.. 큰 메리트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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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7530X호

2023-05-10 09:30  #2142320

@익명5679X호님
가장 중요한 말인듯. 소비자는 별 관심이 없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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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896X호

2023-05-10 09:41  #2142343

@익명5679X호님

저도 가장 공감가네요. 소비자가 커피맛에 그렇게 예민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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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32X호

2023-04-14 02:54  #2125213

바리스타는 업무강도 대비 월급이 낮은 편입니다. 바리스타인데 월급 500? 600? 버시는 바리스타 보신적 있으세요?!

그런일은 없을 껍니다. 사장님이 더 가져가야 되니까요. 끽해야 200전후로 주면 얼마든지 많은 바리스타들이 줄 서 있기때문에 월급을 올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이유겠죠. 바리스타 10년 한다고해서 10년의 누적치만큼 커피가 기똥차게 맛있어 지나요? 그건 한계가 있습니다. 가치있는 바리스타는 없습니다. 결국 바리스타는 창업이 최종 테크입니다. 너무 현실적인 얘기만 했는지 모르겠지만 바리스타는 그냥 커피창업 하기전에 하나의 과정인 직장이다 라고만 생각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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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157X호

2023-04-14 23:20  #2125812

바리스타 1명이 창출할 수 있는 매출은 너무 적고 그에 대한 가치(급여)도 매우 낮습니다. 미래라는건 평생 이 일만으로 먹고 살 정도로 평생직장이 될 수있어야하고 연차에따른 급여인상도 있어야하는데 이 업계에서 그딴 꿈같은 일 없습니다. 멋져보이는 커피 뽑는 기계입니다. 그만큼 바리스타에대한 대우가 거지같은 파라다이스죠.

그래서 저는 때려치우고 노선갈아타니 창업도 빠르게하고, 오히랴 즐겁게 커피를 내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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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269X호

2023-04-18 13:42  #2127816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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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494X호

2023-04-22 01:29  #2130747

1. 국민 1인당  커피소비량에 비해서 카페수가 너무 많다 - 바리스타에게 줄 수 있는 임금이 한계가 있다.

2. 연차 수에 따라 임금을 올려주기엔 카페 매출이 그만큼 나오지 않는다.

3. 소비자들도 젊은 바리스타를 선호하며 사업주도 임금이 낮고 지금 직원(알바)들보다 어린 바리스타를 찾는다. - 한국어의 특징인 높임말, 반말(남자에 한해 군대 계급사회)의 영향이 90%이상이라 생각 됩니다.

4. 30대에 근접하거나 넘은 바리스타들은 이직이 쉽지 않으며 사업주들로부터 임금을(경력직) 높게줘야하므로 선호되지 않는다.(경력이 있어도 어느정도 바리스타로서 커피에대해 방향성(주관)이 생기게 되며 이는 사업주와 맞지 않을시 경력직을 선호하는 사업주라도 채용이 안될 수 있다) - 경력이 쌓이는 바리스타로서 다른 방향으로 전직을 생각해야된다.

5.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미래를 대비해야될 것들 - 물류, 카페 매니징관련 업무 /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나 인테리어, 음료, 디저트 정보 수집 / 카페의 지원을받으며 라떼아트, 커핑, 바리스타, 로스팅 대회 입상을 위한 노력(퍼스널 브랜딩)


겉으로보기엔 멋있고 좋아보이지만 사업주 입장에서는 물반고기반에서 좋은 물고기만 잡아서 값싸게 쓰고 버리고 다른 물고기 쓰면 그만입니다. 정작 살아남는 물고기는 손에 꼽을 정도죠. 마냥 현재 상태에 만족하며 지내다간 20대후반부터는 이직이쉽지 않아질겁니다. 


살아 남는 사람은 정말 커피를 좋아하거나 장사를 정말 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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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032X호

2023-05-08 17:48  #2141177

물론 카페가 엄청 많고 진입장벽도 너무 낮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분명 본인들이 급여 높게 받는 다른 헤드 바리스타들에 비해 

왜 이 급여밖에 받지 못하는지 냉정하게 자기자신을 평가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서비스, 스킬, 회사의 이윤창출에 얼마나 이바지 하고 있느지 등)

그리고 성장하는 곳에서  오래 다니지 않고 대부분 자주 퇴사하는 바리스타들의 경우 급여가  늘 그정도 일 것입니다

대부분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과대평가하는 쪽이 많아 보입니다 

바리스타도 물론 모든 직업인은 스포츠 선수처럼 내 가치를 평가받는 실력, 커리어를 보여주면 분명 점차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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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679X호

2023-05-11 15:41  #2143324

@익명2032X호님

공감합니다 위에 댓글에 500 버는 바리스타 분을 본적 없다고 하시는데 생각 보다 많고 본인이 회사에 있어 어떤 이익창출을 가져올 수 있는지 또 그걸 실행하고자 하고 그거에 따른 대표와 계약관계에 있어서도 확실히 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 한 곳에서 오래 다양한 일을 하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메뉴 개발만 하여도 사실 대표와 얘기해서 퍼센트로 받겠다 하고 매달 그 업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싶을 정도의 퀄리티있는 음료를 개발한다면 몇 년 뒤에 본인 음료로 채워진 회사를 발견하실 수도 있고 수익은 회사가 성장하면서 더 가져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처음 오픈 매장에 입사해서 4년동안 지점이 12곳 될 때까지 해봤을 때 월 800 번 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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