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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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

2021-09-17 10:17  #1658072

댐퍼를 조절한다 라는것은 드럼안의 공기의 흐름을 바꾼다는 것인데

댐퍼를 많이 열수록 공기의 흐름이 강해지고 닫을수록 공기의 흐름이 줄어드는것이며

미압은 줄이면 줄일수록 드럼이 받는 열량이 줄어들것이고

생두에 들어가는 열량도 줄어든다고 이해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로스팅 진행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댐퍼는 건들지 않는 편이며

미압을 조절하여 드럼안의 열량을 조절합니다

만약 강한 화력으로 조절없이 진행하면 생두에 과한 열량이 공급되어 제대로 안까지 안 익을수도 있고

겉만 타버리는 상황이 될수도 있겠죠?


제가 틀렸을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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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

2021-09-19 16:58  #1659675

@아프로님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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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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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리

2021-09-29 01:20  #1666880

로스팅 초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댐퍼는 거진 고정시켜놓고 미압만조절하는 편입니다

댐퍼와 미압을 둘다 조정할시에 그만큼 변수가 많이 생길테고  로스팅시 변수 제어도 어려울껍니다. 상업적으로 활용을 한다고 생각했을때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힘드니까요


미압 조절에 있어서 짧게 본다면 htst방식으로 빠르게 볶을껀지 mtmt 혹은 ltlt로 갈껀지에 따라서 미압을 다르게 조절하겠지만 생두 납품업체나 빈을 직접 볶는 로스터리카페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겠죠


생두 투입양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생두의 밀도에 따라서 투입온도시기나 미압을 다르게 조절합니다

예들들어서 허니프로세싱이나 건식 같은경우 습식생두보다  생두의 수분율과 밀도도 낮기때문에 투입온도도 습식 생두들보다는 낮게 가져가고  약하게합니다 (직접 해보시면 확연하게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껍니다) 세게 할경우 디펙이 생길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또 1차팝과 2차팝 사이 휴지기 시간을 길게 가져가냐 짧게 가져가냐에 따라서 테이스팅시 맛차이가 많이 나는데 터닝포인트 이후 1차팝이전에 열 조절을 어떻게 하냐 따라서 1차팝지나서 바로 2차팝이 올수도있고 휴지기를 짧게 혹은 길게(대략 1~2분정도)가져갈수도 있습니다.

1차팝 정도의 빈들 같은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2차팝 이상의 빈들, 결국 우리가 미압을 조정하는 이유는 휴지기를 얼만큼 가져가서 원하는맛을 뽑느냐는 앞부분의 열을 어떻게조절하냐 있어서 나오는 차이라고 봅니다.

 휴지기를 어느정도 길게 가져가는게 더 밸런스가 잡힌 느낌? 이더라구요

쓰고보니 결론은 맛차이인가요..?

로스팅 초보인데다가 말로 설명 하려니 너무 어렵네용ㅠㅠㅠㅠ

저도 잘 모르는 애송입니다만 로스팅해보면서 제가 느끼기엔 그랬다 정도 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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